중국 LPL 최고의 캐스터 중 한 명인 ‘와와’ 연즈정이 MSI를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RNG가 MSI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요?’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연즈정 캐스터가 자국 리그의 강함에 대해 설명했다.
연즈정 캐스터는 “MSI는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샴페인은 준비됐다”라고 말한 뒤, “디펜딩 챔피언 RNG가 타이틀을 지키러 왔다”며 LPL의 우승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LPL 결승전서 접전 끝에 스프링의 왕 샤오후가 돌아왔다”며 ‘샤오후’ 리위안하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무서운 호랑이 말고도 무기가 또 있다. 올해 MSI의 탑 라이너에는 두 개의 티어가 있는데 월즈 결승전까지 갔던 빈이 1티어, 나머지가 2티어다”며 ‘빈’ 천쩌빈과 다른 선수들 사이에 격차가 있음을 알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MSI에 출전하는 탑 라이너들은 방수 키보드를 준비하세요. 빈 때문에 눈물 흘릴 테니까요”라는 도발도 잊지 않았다.
또한 “정글천재 웨이까지 합세하면 적 팁 탑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원거리 딜러에게 희망을 걸어야겠지만 그것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는 “갈라와 밍의 상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미니언이 생성된 후 15분을 세는 것뿐”이라며 ‘갈라’ 천웨이와 ‘밍’ 시썬밍의 강함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연즈정 캐스터는 “누군가에게 어떤 리그가 세계 최강인지 물어본다면 모든 사람이 LPL이라고 말할 것이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RNG가 다시 MSI를 정복한다면 전 세계는 LPL이 최강인 이유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MSI에서 LPL이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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