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기획자 신예지

Talon 2022. 5. 13. 12:4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신예지 님입니다~!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2009년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스피커상을 수상 후 방송에 입문하였습니다. 2011년 한국경제 TV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뒤 2013년부터는 KBS의 공채 기상캐스터로 활약했습니다. 2017년에는 아이덴티티엔터와 계약해 프리랜서 방송인 활동 중입니다.



2011년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사
2013년 연세대학교 대학원 생활디자인학과 미술학 석사

2011년 ~ 2012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
2013년 ~ 2017년 KBS 기상캐스터

KBS를 퇴사하고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로 옮겨 WEGL이라는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였습니다. 액토즈소프트 e스포츠기획팀 소속으로 제너럴 매니저를 맡아 주로 e스포츠 기획자로 활약하였는데, 방송 경험을 살려 직접 영어 MC나 메인 MC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2017 WEGL이라는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는 창단 첫 해부터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여성의 참여가 굉장히 적은 e스포츠계의 특성상 실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2017 G-STAR에서 열린 'WEGL'이라는 e스포츠 대회를 기획했습니다. 개최 종목은 오버워치, CS:GO, 스타 리마스터, 철권 7, 하스스톤 같은 보편적인 종목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WEGL 대회, DJMAX RESPECT, NBA2K18 같이 대회로는 비주류 게임과 '키네틱 라이트', '매드 러너', '무한의 유물'과 같은 인디 게임에 대한 대회도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WEGL 대회는 신예지가 악어 크루를 섭외해 주도적으로 기획했다고 하는데, 동시 시청자 수만 6만명, 참가신청은 3천 명의 엄청난 인원이 몰려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 가능성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해서 저녁마다 공부를 미친 듯이 했고 잠을 거의 못 잤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모든 종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더라라고 이야기했지만 후에 스포츠동아 인터뷰에서 WEGL 대회는 신예지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한 것을 보아 기획자로써도 재능이 있는 듯 보입니다.

2018년 3월 액토즈소프트 창단 공고 문의 이메일에 gemma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여러 스크림 채널 스탭란에도 Actoz_gemma라는 아이디가 있다는 피셜이 도는 등 여러 정황 증거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e스포츠 사업 책임자로 있다는 추측이 돌았습니다.

액토즈 스타즈의 e스포츠 사업 기반을 만들었으며 후에 인터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팀, 롤팀, 모바일 게임팀 등 다양한 팀 비즈니스를 할 것임이 확인되었습니다.

2018년 3월 말 배틀그라운드 국내 리그인 PUBG Korea League 공식팀이 공개되면서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와 레드 두 팀의 임시 감독이 신예지임이 밝혀졌습니다. 두명의 플레잉 코치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감독이 공석 상태고 8명의 선수들을 스크림 하며 '직접' 뽑았다고 하니 사실상 프런트형 감독 역할을 해왔던 것이 맞는 듯.

실제 액토즈 스타즈 사무국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 선발 과정에서는 신예지가 배틀그라운드 선수, 코칭스태프, 스트리머들에게 조언을 구해 철저하게 선수를 선발했으며 팀 만드는데 역할이 컸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예지가 최초의 여성 감독임이 알려지자마자 배틀그라운드 갤러리에서는 하루 동안 신예지 글이 도배되며 이전까지 민망하게 어떤 글이나 반응도 없었던 액토즈팀에 대한 찬양이 이어졌고 닉을 변경하는 열혈팬이 생성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4월 15일 상암 OGN e스타디움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열린 PUBG SURVIVAL SERIES 2018 Season 1에서는 신예지가 감독을 맡고 있는 레드 팀이 창단 한달도 안되어 1일 3치킨이라는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습니다. 운빨 게임에 24팀임을 감안했을 때 4경기 중 3경기 1등은 당분간도 없을 특이한 일. 특히 2등인 콩두 길리슈트와는 무려 1000점 차이가 나서 해설이 액토즈는 다음 경기에서 커피 마시고 와도 된다라고 했다고. 커뮤니티에는 이게 운이냐 감독 응원 버프냐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프로는 어차피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팀을 자체를 만든 신예지 버프가 있다는 확실해 보입니다.

AfreecaTV PUBG League 시즌 1 결승전에서는 또다른 팀인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팀이 2라운드 치킨을 먹었고 이어 진행된 승자 인터뷰에서 오더인 매드카우 선수가 마지막으로 신예지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언급하기도.

2018년 하반기에는 신예지가 뽑은 선수들로 구성된 레드팀이 32개 팀이 참가한 정규리그 KT 10 GiGA internet PUBG Korea League 2018 #2 결승전에서 3, 4 라운드 1위를 차지하면서 최종 시즌 우승했습니다.

이 해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에서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5개국 대표들이 참가해 열린 PUBG Asia Invitational 2019에서도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고 2018년 배틀그라운드의 최고팀임을 증명했습니다.

신예지가 배틀그라운드 팀을 통해 보여 준 것들은 유래 없이 특이하며 e스포츠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자 그리고 방송인이라는 편견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창단된 신생팀을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직접 선발해 만들었고, 3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한 한국리그에서 우승은 물론 세계 대회에서도 1등을 기록해 우려를 실력으로 증명하였고 오히려 리그 수준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부분에서도 선수들이 직접 인터뷰와 개인 방송에도 언급할 정도로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다소 딱딱하던 e스포츠 시장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후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카론에 집중하며 더 넓은 범위에서 활동 중입니다.

2018년 2월부터 유명 하스스톤 스트리머의 방송을 통해서 프로팀이 결성된다는 피셜이 돌았고 룩삼 개인방송을 통해 곧 데뷔 무대가 있을 것이며 멤버는 아직 비공개다 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하스판을 주름잡는 스트리머와 실력파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라는 떡밥에 트위치 시청자들이 불탔고 어디에서 후원을 받은 거다 멤버가 누구다 라는 수많은 뇌피셜들이 흘러나왔습니다.

2018년 4월 룩삼, 플러리, 순이, 신기루로 구성된 하스스톤 팀 CHARON이 하스스톤 HTC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첫 출전한 대회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고 결승에 올라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이때 후 인터뷰를 통해 이 팀의 감독이 신예지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밝혀졌고 감독이 개인별로 잘 챙겨주며 더 좋은 성과로 빨리 보답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2018년 4월 중순 CHARON 공식 트위치에 스틸로가 팔로우되면서 멤버가 되었다는 공식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실질적으로 하스스톤 판의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스트리머 셋과 실력파 멤버 둘 그리고 신예지라는 놀라운 조합에 수많은 떡밥이 생성되었습니다. 사실상 실력과 영향력 모두를 보아 한국 하스스톤계의 최고의 팀이 탄생한듯.

하스스톤 팀 포인트 제도가 처음 도입된 달인 2018년 4월 멤버인 순이가 아시아 서버 1위, 스틸로가 북미 서버 1위를 차지하며 세계 팀포인트를 쓸어가는 말도 안되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5월 팀 프로필 사진 촬영 방송을 통해 프레피룩 스타일의 유니폼이 밝혀졌으며 신예지도 사진 촬영에 참여하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하스스톤 팀은 액토즈소프트와는 상관없이 맡고 있는 다른 팀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2018년 8월 2018 시즌1에서 1등을 거머쥔 박진수, 랭크 고수 목진혁, 블리즈컨 4강 진출자 김천수가 카론팀에 합류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실상 최근 기량이 좋은 선수와 실력자는 모두 카론이 가져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마어마한 멤버 라인을 보여줬습니다. 2018년 8월 22일, 하스스톤 팀 감독으로서 한 인터뷰가 네이버 메인과 조선일보 메인에 걸렸습니다.

2019년 7월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팀인 카론 레이디스 팀이 창단되었습니다. 멤버는 중국 여자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던 김소희, 이솔빈을 비롯해 한국 레이디스 리그에서 활동했던 민도연, 막내 현진, 스트리머 겸 유명 유튜버인 진희재로 구성되었습니다.


2019년 두 달간 총 8팀의 풀리그 진행 끝에 전경기를 승리 하면서 아시아 대표전 진출 자격을 얻었습니다. 신생 팀이 기존에 연습을 맞춰온 수많은 팀을 꺾고 우승했다는데 저력을 볼 수 있으며 또한 풀 리그 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고 1위로 올라갔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2019년 9월 6일에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전 대표 선발전에서 홍콩, 대만 대표팀을 꺾고 우승하면서 최종 결승이 열리는 두바이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이 또한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쥔 것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내로라하는 팀을 꺾으면서 아시아 최고의 레이디스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예지 또한 결승전에 방문해 사기를 돋웠으며 선수들을 칭찬하는 내용의 인터뷰도 공개되었습니다.

 

이상 신예지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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