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4일 '스타크래프트1' 대회를 마감하며 그동안 활약했던 전설적인 스타들을 기념하는 e스포츠 명예의전당 최종 헌액자가 총 20명으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선수들은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강민, 최연성, 박성준, 박정석,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송병구, 서지훈, 오영종, 허영무, 정명훈, 조용호, 박태민, 기욤패트리, 박용욱, 김동수 등 총 20인이다.
이 중에서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선수들로는 8게임단 이제동, KT 롤스터 이영호, SK텔레콤 T1 김택용, 정명훈과 삼성전자 칸 송병구, 허영무 등 6인이다.
최종 심사위원단 회의에서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율 60%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발전과 e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공헌도를 고려해 기욤패트리, 박용욱, 김동수도 최종 헌액자로 선정됐다.
한편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이 열리는 22일에는 결승전에 앞서 헌액자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핸드 프린팅식과 함께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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