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씨름판의 황제 이만기 선수입니다~!
신장은 182cm이고 체중은 100kg인 그의 본관은 합천이며 아호는 태산·장당·장우입니다. 씨름 선수 시절 씨름판의 황제로 명성을 떨치기도 하여 당시 모래판의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경상남도 의령에서 출생한 그는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재학 시절이던 1983년 제1회 천하장사 씨름 대회 결승에서 '모래판의 여우'로 불리던 최욱진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1989년 〈씨름 선수들의 기술 사용 실태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경남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과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1년 〈트레드밀 운동부하를 통한 운동선수들의 총항산화 능력과 항산화 효소의 활성 변화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과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0년대 이봉걸, 이준희와 경쟁을 하며, 백두장사 18회,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로 모래판의 황제로 맹위를 떨쳤으며 아울러 이봉걸, 이승삼 등과 아울러 1980년대 씨름의 명불허전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만기의 씨름 통산승률은 86.5%에 달해 역대 모든 선수들 중에서 압도적인 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전한 모든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에서도 다 앞섰으나 유독 강호동한테 만큼은 약하여 2승 4패의 상대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은퇴한 후 인제대학교 씨름단 감독, 씨름 해설위원과 1999년 9월, 한나라당 전통체육교육행정특보위원 직위를 거쳐 2001년 1월, 한나라당 탈당 이후 2001년 인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임용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재직 중입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마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정부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고 2006년 경상남도 김해시 시장 선거에 무소속 후보 출마하였지만 또다시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2007년 1월에서 2007년 3월까지 민주당 스포츠 문화체육행정 특임 위원 직위를 잠시 두 달간 역임하였고 2007년 9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대통합민주신당 스포츠 문화체육행정 특보 위원 직위를 잠시 석 달간 역임하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 새누리당 경상남도 김해 을 지역 후보로 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이만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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