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대한민국 대표 '이노닉스' 나희주 "아쉬움 없는 경기력으로 꼭 우승할 것"

16일부터 막을 올리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노닉스’ 나희주가 “반드시 우승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크래프톤은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를 1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 2019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이하 APAC), 미주,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15일 미디어 데이를 앞두고 만난 나희주는 대회 출전 소감에 대해 “첫 번째 대회에 이어 두 번째 PNC에도 출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지난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는 무조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자신의 각오를 이야기했다.

 

현재 자신감에 대해 “언제나 대회 출전을 앞둔 상태에서는 자신감은 100%, 200% 차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팀 동료 중 가장 기대해볼 만한 선수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서울’ 조기열을 선택한 뒤 “다른 팀이었을 때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선수여서 같은 팀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경계되는 국가에 대해서는 “중국도 경계되지만, 개인적으로는 핀란드가 가장 신경이 쓰인다. 운영적인 면이나 지능적인 플레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가장 조심해야할 선수들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나희주는 “지난 대회처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희주를 비롯해 조기열, ‘래쉬케이’ 김동준, ‘로키’ 박정영 등이 출전하는 ‘PNC 2022’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저녁 7시 20분부터 개막식 등 1일차 일정을 시작한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