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 1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2019년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이하 APAC), 미주,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PUBG의 최고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 프로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번 양보 없는 싸움을 펼쳤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자르키와 사격장, 세베르니 등을 낀 북서쪽에 잡혔으며,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아르헨티나를 독일이 타격하며 1명을 제거했으며, 한 건물 안에서 캐나다와 호주가 마주친 상황서 핀란드가 그 뒤를 치며 캐나다의 3명이 쓰러졌다. 일본이 터키에 가장 먼저 탈락당한 뒤 베트남이 미국을 정리했으며 태국을 두고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화력이 몰리며 결국 대한민국의 화력에 태국이 맵을 떠났다. 중국을 두고 대만과 브라질이 타격을 시작해 결국 브라질이 중국을 제거했으며, 구릉에서 대한민국이 베트남을 공격한 뒤 아르헨티나를 탈락시켰으나 한 명의 인원 손실이 발생했다. 영국을 타격하며 해우소에 자리를 잡은 대한민국이 베트남의 마지막 인원을 제거했으나 브라질과 핀란드에 몰려 5위로 1경기를 마무리했다. 핀란드와 호주, 영국, 브라질이 파이널 4를 형성한 가운데 브라질이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핀란드가 영국 쪽으로 이동하자 호주도 총구를 돌렸으며 세 팀이 엉킨 상황서 영국이 탈락한 뒤 병력이 한 명이 더 많았던 호주가 핀란드를 제거하며 7킬 치킨으로 17 포인트를 쌓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후반 활약에 힘입어 11킬에 순위 포인트 3포인트를 더해 14포인트로 3점 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호주의 ‘플러드’ 라클란 톰슨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2경기, 다시 한 번 북서쪽 지역으로 최초 자기장이 잡힌 상황서 차량으로 언덕을 내려오던 일본 대표팀이 차량으로 아군을 치는 사고가 일어난 뒤 터키와의 난전이 열려 초반에는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터키의 반격에 다시 한번 최초 탈락했다. 중국이 대만을 제거했으나 대기하던 태국의 병력에 병력 손해를 입었다. 자기장이 대한민국이 위치한 사격장 쪽으로 축소되고 호주와 함께 브라질 쪽을 향해 수류탄을 날려 브라질을 탈락시키고 미국 병력 한 명을 제거했으나 베트남의 공격에 우리나라도 1명이 쓰러졌다,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터키를 잡아낸 뒤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태국을 협공해 제거했으며 아르헨티나와 미국도 전장을 떠났다, 대한민국은 베트남과의 장기전을 제압한 뒤 호주와 협력해 핀란드를 탈락시키며 영국, 호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가 마지막까지 생존했다. 결국 풀 스쿼드의 영국이 호주를 탈락시킨 뒤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을 차례대로 정리하며 12킬 치킨을 가져가며 22포인트를 더했다. 대한민국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병력 수를 이겨내지 못하며 10킬과 순위 포인트 6점을 더해 16포인트를 적립해 총합 30포인트로 새로운 선두 영국에 4포인트 뒤진 2위를 달렸다.
2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영국의 ‘티본’ 루크 알렉산더 크레이퍼가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3경기, 최초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잡힌 뒤 호주가 일본을 가장 먼저 탈락시켰으며, 대한민국도 영국의 함정 플레이에 걸려 초반에 전장을 떠나며 추가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과 캐나다가 대만을 제거한 뒤 둘이 맞붙어 캐나다가 승자가 됐으며 다른 지역서는 태국이 여러 팀에 물리며 11위로 전장을 떠났다. 인도네시아와 캐나다가 잇달아 제거된 뒤 베트남이 독일을 난타해 탈락시켰으며 호주가 전장을 떠나 파이널 4는 베트남, 브라질, 영국, 미국으로 구성됐다. 미국과 베트남이 제거되며 각각 3명씩 남아있는 브라질과 영국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으며 교전을 제압한 브라질이 7킬 치킨을 챙기며 17포인트를 가져갔다. 대한민국은 추가 포인트 적립에 실패하며 2위 자리를 호주에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3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브라질 'vhz' 헤일턴 주니어가 선정됐다.
미라마 맵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4경기, 엘 포소와 산 마르틴, 라 코브레이라 등을 낀 고지대를 중심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됐으며 터키 팀이 중국과 마주쳐 한 명을 쓰러뜨렸으나 대신 가장 먼저 탈락했다. 태국이 영국의 공격에 1명을 잃은 뒤 장기전으로 이어진 맞대결 끝 영국 병력 3명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으나 마지막 1명이 태국의 모든 잔여 병력을 쓰러뜨렸다.
핀란드가 독일을, 아르헨티나가 미국을 제거한 뒤 인도네시아도 전장을 떠났으며, 캐나다가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병력을 잡아냈다. 일본과 호주가 연속 탈락한 뒤 핀란드가 중국을 노려 수류탄을 제대로 날려 중국의 꿈을 다시 한 번 좌절시켰으며, 캐나다와 핀란드가 브라질과 대한민국이 지키고 있는 지역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핀란드와 캐나다의 협공에 대한민국이 탈락하며 브라질, 핀란드, 베트남, 캐나다가 파이널 4를 형성했다. 브라질이 베트남의 마지막 인원을 정리한 뒤 캐나다도 전장을 떠났으며, 핀란드가 본격적으로 브라질 타격에 나서 일방적으로 킬을 쌓고 16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6포인트를 더했다. 대한민국은 2킬에 순위 포인트 3점을 더해 5포인트를 추가, 총합 35포인트로 영국, 핀란드, 브라질, 호주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4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핀란드의 ‘페이지’ 파아보 페테리 보우틸라이넨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5경기, 최초 자기장이 엘 포소를 중심으로 둔 북서쪽으로 잡힌 가운데 대한민국과 미국이 가장 먼저 맞대결을 펼쳐 1명 인원 손실은 있었으나 미국을 가장 먼저 탈락시켰다. 이어 대한민국이 베트남이 머무르던 건물 쪽으로 이동하다 한 명이 먼저 기절했으나 역습으로 베트남 병력을 한 명 제거했으며 브라질은 차량으로 이동하던 태국 병력을 타격해 2킬을 추가했다. 대한민국은 베트남의 재대결서 두 번째 인원을 잃었으며, 독일은 인도네시아를 제거했다. 캐나다와 영국이 중국 협공에 나서 한 명씩 제거했으며 중국도 반격에 나서봤으나 결국 탈락했다. 이어 1위 영국도 중국에 입은 피해를 회복하지 못하고 전장을 떠났으며, 대한민국은 태국에 공략당해 1일차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기세를 몰아 태국이 브라질을 노려봤으나 킬을 얻지 못하고 탈락했으며, 일본과 브라질이 호주를 타격해 피해를 입혔으며 풀 스쿼드를 유지하던 일본은 역시 풀 스쿼드의 핀란드에 걸려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탈락했다. 마지막 파이널 4로 캐나다, 베트남, 핀란드, 호주가 남은 상황서 캐나다는 핀란드에, 호주는 베트남에 각각 제거됐으며 3명씩 남은 베트남과 핀란드의 마지막 대결은 핀란드가 초반 위기를 뒤집으며 12킬로 두 번째 치킨을 들고 갔다. 대한민국은 초반 5킬을 올렸으나 순위 포인트를 더하지는 못했으며 총합 40점으로 6위로 1일차를 마쳤다.
5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핀란드의 '쿠렉시' 티미 텐훌라가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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