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세바스티앵 뢰브 선수입니다~!
그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9번 우승하였습니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 역사상 가장 우수 횟수가 많은 드라이버이며 최다 포인트 기록 보유자입니다. 2018년 12월 로브는 한국의 현대와 파트타임 출전 계약을 맺고 17년간에 걸친 PSA와의 밀월의 나날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2009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코드라이버인 다니엘 엘레나와는 1999년 슈퍼 1600 시절부터 합을 맞춰왔다가 최근 헤어졌습니다.. WRC 이외에도 2016년 다카르 랠리에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F1 테스트는 전부 르노 엔진을 쓰는 팀에서 받았지만, 데뷔 이래로 그가 몰고다닌 차량은 전부 시트로엥의 차량입니다. 공식전에서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참가 때만 푸조 208 T16을 타고 주행했습니다.
10년이 넘는 그의 WRC 커리어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이지만, 그는 WRC에서 달리는 내내 로브의 그늘에 가린 2인자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둘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2011년은 마지막 랠리에서 둘의 결과에 따라 포인트 역전으로 인한 승리가 나오는 긴장감 최고의 명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로브가 리타이어 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그냥 달려서 완주만 해도 히르보넨이 오랜 숙원을 풀 수 있는 상황에서 같이 리타이어 해버리는 희대의 자폭쇼...를 벌이면서 만년 콩라인 인증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사실 2009년 WRC 시즌에도 히르보넨은 92점, 로브가 93점으로 로브보다 포디움에 더 많이 올랐음에도 1점 차이로 2등을 차지했습니다. 지못미... 그리고 히르보넨은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2012년 시즌 개막전을 마치면서 '요즘 애들이 느리다'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그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다들 당연한 소리로 받아들일 정도...
WRC의 로드 스테이지 구간에 대한 규정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WRC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는 로드 스테이지 이동 중 교통법규 위반 금지 규정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16년 이 사람의 이름을 딴 랠리 레이싱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세바스티앵 뢰브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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