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레이서 지미 존슨

Talon 2022. 6. 20. 13:5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NASCAR GOAT 지미 존슨 선수입니다~!

 

NASCAR에서 가장 위대했던 레이서

지미 존슨은 미국의 전 NASCAR 드라이버이자 현 인디카, IMSA 드라이버입니다. 헨드릭 모터스포츠 팀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나스카에서 7회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만큼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 시즌 개막전 데이토나 500을 16위로 마친 그는 바로 다음 경기 애틀랜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76승을 따내며 데일 언하트와 우승 기록을 타이로 따게 되었고, 다시 5번째 경기 오토샵 4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일 언하트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11월 20일에 열린 마지막 라운드였던 36전 포드 에코부스트 400에서는 18번 카일 부시, 19번 칼 에드워즈, 22번 조이 로가노와 챔피언쉽 경쟁을 벌였습니다. 지미 존슨은 레이스 전 검차에서 문제가 생겨 맨 뒤에서 출발하게 되면서 챔피언십 가능성은 다소 희박했던 상태였습니다. 실제로 지미 존슨은 10위 이내로 순식간에 올라섰으나 경기 내내 5위 정도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딜런 럽튼이 사고를 내며 경기가 중단되었고, 레이스를 재시작하다가 칼 에드워즈의 차량을 조이 로가노가 들이받으며 에드워즈가 리타이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카일 라슨을 추월한 지미 존슨은 5040포인트로 7번째 컵 시리즈 챔피언을 따내며 데일 언하트, 리처드 페티와 함께 역대 최다 나스카 챔피언 타이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2016년 7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후, 17년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리처드 페티와 데일 언하트가 실패한 나스카 컵 시리즈 8회 챔피언을 노렸습니다. 시즌 초반의 6경기 동안은 10위권 이내에 한 번 들어오는 정도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4월에 열린 오 라일리 오토 파츠 500과 푸드 시티 500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다시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리치몬드에서 팀메이트 데일 언하트 주니어와 충돌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을 시작으로 다시 하향세에 들어섰습니다.

6월 도버에서는 그의 나스카 커리어 마지막 우승을 챙겼지만, 다음 레이스였던 2017년 6월 11일의 포코노 400에서 브레이크 문제로 차가 떠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으며, 역시 브레이크 문제로 벽에 충돌한 제이미 맥머레이의 차가 불붙기 시작하며 리타이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고 충격 등으로 슬럼프에 빠진 그는 여름 시즌 동안 5위권 이내로 들어오기는커녕 탑 10에 1번 드는 정도의 기량 저하를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도에는 플레이오프 Round of 8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는 챔피언이 될 기회를 박탈당한 것입니다. 그래도 그의 2017년은 우승 3회 덕분에 괜찮았다고 평가받습니다.

2018년에는 쉐보레 카마로로 카울이 바뀌고, 지미 존슨은 눈에 띄게 퇴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6xo1gHdqDgc

샬럿 로벌에서는 우승할 뻔했으나 마지막 시케인에서 브레이크 락이 걸려 스핀한 후, 그대로 트루엑스 주니어를 박으면서 우승을 놓쳤습니다. 이 때문에 지미 존슨은 터무니없게도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부터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실패하고, 지미 존슨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고에 계속 휘말리는 불운이 따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rd2OP7kcIc8

2020년에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고 2021년부터는 인디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그가 떠나고 비게 되는 헨드릭 팀의 시트는 카일 라슨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21년 12월 15일 지미 존슨은 칩 거내시 레이싱 소속으로 풀 시즌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 데이토나 24시에 액션 익스프레스 레이싱 48번 소속으로 출전하여 2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 경기인 세브링 12시에도 참가하였고, 이번에는 3위로 경기를 마쳤으나 드라이빙 시간 규정을 어겨 실격되었습니다.

2022년에도 MEC 경기에 48번 캐딜락 DPI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팀메이트는 여전히 코바야시 카무이와 마이크 로큰펠러. 데이토나 24시에서는 호세 마리아 로페즈도 들어왔습니다.

 

이상으로 지미 존슨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