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DRX '베릴' 조건희 "이번 시즌 목표, 강팀 상대로도 쉽게 지지 않는 것'

Talon 2022. 6. 20. 00:20

DRX가 개막주 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간 가운데, '베릴' 조건희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4일차 2경기에서 DRX가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2대 0으로 이겨 다행이고 기분 좋다”고 말한” 조건희. 1세트 DRX는 코르키를 먼저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건희는 “제카 선수의 자신감인 것 같다. 초반에 약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미드 라이너가 실력에 자신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제가’ 김건우의 자신감 있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2세트에서는 렐을 기용했다. 그는 “코르키를 상대가 가져갔을 때 괜찮은 조합을 생각하다 보니 렐이 괜찮았던 것 같다”며 챔피언 기용 이유를 밝혔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DRX. 더욱 발전하게 된 이유를 묻자 조건희는 “라이너들도 자기의 역할을 잘해주고 표식 선수의 폼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팀의 성장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좋은 서포터가 되기 위한 그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강팀 서포터의 특별한 점에 대해 묻자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게임 내적으로 조합이 어떤지에 대한 콜을 계속 해주고 바텀뿐만 아니라 다른 라인의 상성도 많이 알아서 전체적인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게임 내에서 코치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쉽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어 조건희에게 본인은 이러한 부분을 모두 숙지하고 있냐고 묻자 그는 “어느 정도의 상성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drx의 목표는 강팀들을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조건희는 “스프링때는 강팀이라 불리는 팀들에게 허무하게 졌던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그런 팀들에게는 지더라도 저력을 다하고 싶다. 스프링 시절보다는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저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서포터 꿀챔피언에 대해 묻자 그는 “원딜에게 조합을 맞춰는 것이 좋아 모두 꿀챔이 될 수 있다. 솔로 랭크의 경우는 즐기려고 하는 것이니 블리츠 크랭크를 뽑아 로또를 노리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챔피언 추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1주차 때는 데프트 선수의 코로나 확진으로 팬미팅을 아쉽게 하지 못하게 됐다. 2추차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팬미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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