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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대표선발]미쳐 날뛴 나진 소드, LG-IM 꺾고 PO진출(종합)

Talon 2012. 9. 15. 09:06

19일, 플레이오프에서 제닉스 스톰과 맞대결 예고


나진 소드의 공격은 멈추지 않는다!

공격적인 성향의 LOL팀 나진 소드가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한국 한국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LG-IM을 3: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LG-IM의 승리였다. 링트럴 정윤성이 알리스타로 정글을 돌면서 종횡무진 활약했고, 현 국내 랭킹 1위 라일락 전호진이 룰루로 훌륭한 서포팅을 선보였기 때문. 여기에 콘샐러드 이상정이 블라디미르로 폭딜을 해 주면서 9킬 2데스로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나진 소드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은 이즈리얼로 맹활약했고, 미드 라인에서도 카서스를 선택한 김상수가 원투펀치 역할을 해내며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막눈 윤하운의 렝가 선택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탑 AP 렝가를 선보인 윤하운은 라인전에서도 압승을 거두고 적극적인 갱킹으로 킬을 따내며 경기를 캐리했다.

순식간에 2:1로 상황을 역전시킨 나진 소드에게 4세트는 너무나 쉬웠다. 경기 내내 활약을 멈추지 않은 김종인은 계속 이즈리얼을 픽해 킬을 따냈고, 이렐리아를 고른 윤하운과 김상수의 라이즈 역시 파밍과 로밍 모두 나무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나진 소드는 LG-IM에게 3번 연속 항복을 받아내며 준플레이오프에서 대승을 거뒀고, 오는 19일에 제닉스 스톰과 플레이오프를 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한국대표 자격을 걸고 아주부 블레이즈와 최종적으로 맞붙는다.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한국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 나진 소드 3 vs 1 LG-IM
1경기 나진 소드 패 vs 승 LG-IM
2경기 나진 소드 승 vs 패 LG-IM
3경기 나진 소드 승 vs 패 LG-IM
4경기 나진 소드 승 vs 패 LG-IM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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