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노보드 선수 숀 화이트

Talon 2022. 6. 30. 13:5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플라잉 토마토 숀 화이트 선수입니다~!

 

2006년 동계 올림픽과 2010년 동계 올림픽, 2018년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선수입니다. 동계 올림픽 외에도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스케이트보드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비디오 게임도 출시되었는데, 보드로 할 수 있는 액션과 X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vphDCf9pp4Y

2006년 머리를 빨갛게 염색하고 나오면서 플라잉 토마토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숀 화이트의 가장 오래된 별명이자 그를 대표하는 별명입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긴 파마머리로 유명했는데 여기서 따온 애니멀, 다른 사람은 따라 하기 어려운 각종 기술을 만들어낸다며 붙은 외계인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당시 선수촌 근처의 수제버거 집에 자신의 이름을 딴 버거 세트 소문을 듣고, 이미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가 버거 세트를 시켜 먹었습니다. 그 수제버거 집의 사장이 화이트의 열렬한 팬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그를 응원하기 위해 그의 별명을 딴 버거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부활을 알린 금메달 획득 후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가게에 한번 더 방문하여, 수제버거집 사장이자 본인의 팬인 윤중천 씨에게 패티를 3장으로 늘리라는 이야기와 함께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직접 걸어주었습니다.


어머니와 이모가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한국 드라마에 중독되어 매일 영어 자막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이트 못지않게 가족들이 한국행에 설렜다고 합니다. 지난 방문 때에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쇼핑 세계에 푹 빠졌으며 강남구도 가보고 한국식 바비큐와 김치도 먹었다면서 평소에 알던 김치보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밝혔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2020 도쿄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 참가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숀은 인터뷰에서 스케이트보드 기술과 스노보드 기술은 비슷한 점이 많아 몸이 기억하고 있으며 보드가 더 작다는 점, 보드를 몸에 고정하지 않는다는 점 등에 적응하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2020년 3월 2일, 스케이트보드 종목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하계 올림픽 출전은 무산되었습니다. 니나 도브레브와 열애 중입니다.

이상으로 숀 화이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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