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캐드 조성용 선수입니다~!
2020년 5월, 한화생명 e스포츠의 1군 팀으로 콜업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서머 시즌 간간히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한화의 로스터 변경 실험으로 인해 자주 출전했으나, 1라운드에서는 하루에게 밀리고 2라운드에서는 영재에게 밀려 오랜 기간 동안 벤치를 지켜야 했습니다. 초반엔 트런들, 리신 등 ad 정글러를 주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바위게를 먹다 미드 합류 못하고 미드가 잘리는 장면 등 운영, 그리고 가끔 고장 나는 플레이 등으로 인해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한화 정글러 포지션이 지난 시즌과 똑같이 3인 경쟁 구도로 가는 중이기 때문에 주전 경쟁은 필연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를 제외한 다른 팀에서도 한 포지션에 이렇게 많은 선수를 두는 것이 드문데 한화는 지난 시즌에도 하루를 제외한 정글러가 모두 신인이었고, LCK에서는 거의 신입급인 윈터와 아서가 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3명의 정글 선수 중에서는 그나마 LCK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출전 기회를 잡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주전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2군 팀으로 샌드다운되었습니다. 2021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021 준우승
한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는지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 소식이 잠잠했으나, 스프링 중반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남미 LLA의 친한파팀 AK에 영입되었다는 오피셜이 떴습니다. 해당 팀은 이미 한국인 용병으로 호글렛과 루시를 기용하고 있는 팀인데, 캐드가 호글렛과 같은 정글러 포지션이므로 호글렛 대신 뛰거나, 돌림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입되자마자 맞이한 데뷔전에서 신승을 거두었으나, 이후 다시 연패에 빠지며 팀을 구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결국 한 때 명문팀은 이도 저도 아닌 합을 보여주면서 플옵 진출에도 실패했습니다.
닉네임인 CaD는 Castle Dragon의 약자이며, 이는 본인의 본명인 성용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저라뎃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라뎃은 한화생명 경기에서 처음 출전한 CaD를 보자마자 저라뎃이 왜 저기 있냐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조성용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주영훈 (0) | 2022.07.07 |
---|---|
프로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 (0) | 2022.07.06 |
前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 (0) | 2022.07.04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상타오 (0) | 2022.07.03 |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에릭 하이든 (0) | 2022.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