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M 최용화가 MVP 황규석을 제치고 'WCG2012 한국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Ⅱ' 한국대표 선발 결승전에 진출했다.
15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Ⅱ' 4강전에서 황규석과 맡붙은 최용화는 1세트(오하나)와 2세트(구름왕국)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숨겨둔 기량을 발휘했다.
최용화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황규석 선수 플레이 스타일이 올인 동작이 많아서 안전하게 시작하고 견제만 안당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WCG2012에서 목표는 금메달"이라면서 "해외선수들이랑 게임을 많이 해봤는데 승률이 좋은 편이어서 메달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출처 :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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