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RNG,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등장한 우승후보

Talon 2022. 9. 28. 13:00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우승팀 RNG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몰한다.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를 가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30일(한국 시각)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한국의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RNG는 우여곡절 끝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RNG는 MSI 우승의 주역인 ‘빈’ 천쩌빈 대신 ‘브리드’ 천천과 함께 LPL 서머 시즌에 나섰다.

 

롤드컵 진출을 확정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정규 시즌을 4위(13승 3패)로 장식한 RNG는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EDG에게 패배하고 롤드컵 선발전으로 향했다. 선발전 승자조에서도 EDG에게 다시 무릎 꿇으며 LPL 롤드컵 선발전 4시드 결정전으로 가게 됐다. LNG와 맞붙은 4시드 결정전에서 접전 끝 3대 2 승리를 차지한 RNG는 LPL의 4시드로 롤드컵에 진출을 확정했다.

 

DRX를 제외한다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RNG의 적수는 없어 보인다. 롤드컵 진출까지 그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리그 내에서도 충분한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RNG는 한국 LCK의 DRX, 터키 TCL의 이스탄불 와일드캣츠, 라틴 아메리카 LLA의 이수루스, 유럽 LEC의 매드 라이온즈, 베트남 VCS의 사이공 버팔로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해 그룹 스테이지로 오를 경우 LPL팀이 속하지 않은 D조로 배정된다. 동일 리그의 팀들은 같은 그룹 스테이지에 포함될 수 없는 규정 때문이다. D조에는 LCK 서머 시즌을 우승한 젠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는 PCS 우승팀인 플라잉 오이스터와 북미 LCS의 100씨브즈가 포함됐다. RNG의 전력이 두 팀보다 높게 측정되기 때문에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RNG는 젠지와 함께 8강에 진출할 확률이 높은 팀으로 평가된다.

 

RNG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첫 경기에서 DRX와 대결한다. MSI를 평정한 RNG가 조금 더 일찍 롤드컵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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