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RNG·EG, 뉴욕행 막차 탑승

Talon 2022. 10. 6. 01:00

롤드컵 플레이-인 최종전서 각각 DFM·MAD 격파.. 그룹 스테이지 진출

올해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할 16개 팀이 전부 확정됐다.

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이 열렸다. 로열 네버 기브업(RNG)이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을 3대 1로, 이블 지니어스(EG)가 매드 라이온스를 3대 0으로 각각 꺾고 마지막 뉴욕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16개 팀이 참가하는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도 완료됐다. RNG는 같은 리그 팀이 없는 D조에 배정됐다. 이들은 젠지, CTBC 플라잉 오이스터, 100 씨브스와 경합할 전망이다. EG는 담원 기아, G2 e스포츠, 징동 게이밍(JDG)이 있는 B조로 향했다. 앞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DRX가 C조, 프나틱은 A조로 들어갔다.

 

RNG는 DFM에 첫 세트를 패배하며 불안하게 이날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웨이’ 옌 양웨이가 비에고로 이어지는 세 세트 내내 활약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과 북미의 라이벌 관계가 얽힌 경기에서는 EG가 매드를 시리즈 내내 압도했다. 매드는 2년 전에 이어 또 한 번 메이저 리그 소속임에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조기 탈락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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