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결승 3일차, 뚜렷해진 상위권 윤곽

Talon 2022. 11. 21. 01:20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17 게이밍이 그랜드 파이널 3일 차에도 선두 경쟁을 이어나갔다.

19일(한국시간) 두바이 국제 전시 센터에서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경기(매치 11~15)가 진행됐다. 41점을 추가한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총점 140점으로 1위, 26점을 더한 17 게이밍이 13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이날 치킨을 추가하진 못했으나, 앞서 이틀간 ‘벌어놓은’ 점수가 많아 순위표 최상위권을 수성했다.

 

이날 치킨은 와일드카드 게이밍, 세베루스 e스포츠, 오버피커스, e유나이티드, 퀘스천 마크가 차례대로 가져갔다. 앞선 이틀 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했으나 유독 치킨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e유나이티드는 매치 14에서 마침내 첫 치킨을 뜯었다. 총점 117점을 쌓아 트위스티드 마인즈, 17 게이밍의 뒤를 쫓았다. 오버 피커스(102점), 나투스 빈체레(101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팀인 다나와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는 3일 차에도 마수걸이 치킨 사냥에 실패했다. 다나와는 이날 세 차례나 9위로 탈락하며 중반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매치15에서 ‘파이널 포’ 진입에 성공했으나 아깝게 치킨을 놓쳤다. 광동 역시 두 차례 파이널 포에 진입했으나, 나머지 세 번의 매치에선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다나와는 7위, 광동은 13위에 머물렀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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