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1패 떠안은 T1, NS전으로 정상 탈환 도전한다

Talon 2023. 2. 4. 17:40

T1이 농심 레드포스를 제물 삼아 빼앗긴 1위 자리 탈환에 도전한다.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4일차 2경기가 농심 레드포스와 T1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일격을 당하며 무패 행진이 끊겼던 T1은 분위기를 수습하고 다시 1위 경쟁을 이어가기 위한 일전에 나선다.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배하며 결점이 아예 없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이번 대결에 있어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T1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선수 개인의 기량과 팀워크, 운영 능력과 싸움을 보는 눈은 2군에서 콜업되어 아직 경험치를 쌓고 있는 단계에 있는 농심 레드포스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

 

젠지에게 1위를 뺏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명분도 충분하다. T1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깔끔하게 농심을 격파한다면, T1은 세트 득실차로 젠지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 비록 상대가 최하위라고 해도 1위 경쟁에 불이 붙은 현재 있는 힘껏 한 세트라도 더 따내야만 하는 상황이다.

 

농심이 챌린저스 리그 때부터 함께 해왔다는 장점도 지난해부터 함께하며 국제전 등을 거쳐온 T1 앞에선 빛이 바랜다. T1이 과연 한화생명e스포츠전 패배의 아픔을 달래고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얼마나 칼을 갈아올까. 한층 더 날카롭게 벼려질 T1의 경기력이 궁금해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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