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EC] MAD에 완승 G2, 윈터 우승하고 MSI ‘체크 인’

Talon 2023. 2. 27. 14:40

새롭개 개편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의 첫 대회인 2023 윈터 스플릿에서 G2 e스포츠(이하 G2)가 첫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지 시간으로 26일(한국 시간 기준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LEC 2023 윈터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G2가 매드 라이온스(이하 MAD)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첫 세트부터 탑 클레드와 미드 카시오페아를 꺼내며 엄청난 기세를 선보인 G2는 주요 오브젝트를 독식하고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와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18 킬을 합작하며 킬 스코어 22:3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 2세트에서는 클레드를 미드로 돌리고, 하단에 사미라-자르반4세를 위치시켜 상대를 흔들었으며,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가 사미라로 9킬을 쓸어 담는 활약 속 27분 만에 다시 한번 포인트를 추가했다.

 

벼랑 끝에 몰린 매드 라이온스(이하 MAD)는 3세트에 ‘엘료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의 오공이 10킬 3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협곡을 휘저으며 초반 우세를 점했으나 초반 드래곤 스택을 잘 쌓은 G2가 두 번째 바론을 가져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G2 선수들은 고른 활약을 펼쳐 보이며 오공에 집중됐던 상대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막판 ‘엘료야’의 바론 스틸에도 아랑곳 않고 41분 만에 28:17의 난타전을 제압하며 넥서스를 파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G2는 EMEA 지역 MSI 플레이-인 진출팀 중 하나가 되는 것은 물론 LEC 시즌 파이널 대회인 ‘EMEA 챔피언십’ 6자리 중 하나를 차지했으며 롤드컵 챔피언십 포인트 120점(준우승인 MAD는 100점)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 MVP로는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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