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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3' 모델 손흥민,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 털어놓다

Talon 2013. 6. 22. 12:39

'피파 온라인3'의 모델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3(이하 피파 온라인3)'의 새로운 홍보모델 손흥민 선수(21, 레버쿠젠)의 첫 번째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포털 다음의 'tv팟'을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손흥민 선수가 독일무대 진출 초반에 겪은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노력 등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얘기들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이 밖에 인터뷰를 진행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짓궂은 농담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역공을 하는 손흥민 선수의 유머러스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는 "타지 생활에서의 외로움과 언어장벽으로 인한 선수들과의 소통 부족으로 마음고생을 한 적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불리한 환경이 오히려 강한 오기를 심어줘 독하게 연습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데뷔 2년차까지 우월한 체격의 유럽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지난 시즌부터는 자신감이 붙었다"며 "팀 감독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다수의 출전기회를 얻은 것이 다득점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손흥민 선수는 2012-2013년 시즌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에서 총 12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차범근이 1985-1986년 시즌 분데스리가 선수시절 17골로 득점순위 단독 4위를 차지한 이후 27년 만에 전 유럽리그 '득점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또 그는 최근에 한국선수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기도 했다.

'피파 온라인3'의 손흥민 선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은 총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두 번째 인터뷰 영상은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피파 온라인3'는 전세계적인 인기작 'EA 스포츠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된 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됐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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