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7주 1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탈론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크리스토퍼 테빗 감독과 ‘메테오’ 김태오가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소감을 부탁드린다.
‘메테오’ 김태오: 오늘 경기는 팀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고 콜도 많이 없었기에 저희가 자멸한 것 같다. 반대로 상대는 저희 팀에 대한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Q2. 최근 3경기에 대한 분석은?
테빗 감독: 지난주 경기서 펄 맵 수비 때는 전술적인 부분이나 로테이션, 운영 관련된 부분이 잘 안됐던 것 같은데 그 이외의 세트들은 모두 집중력서 차이가 발생했고, 사소한 실수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결과가 좋지 않게 이어졌다 생각한다.
Q3. 수비진영 리테이크 상황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테빗 감독: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불필요하게 잘리면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리테이크가 문제라기 보다는 경기 전반적으로 같은 맥락의 문제가 있었다 생각한다. 라운드 초반 5초만 봐도 준비한 대로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오늘은 경기 초반부터 준비한 대로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Q4. 탈론이 예상치 못한 플레이를 선보인 것인가?
‘메테오’ 김태오: 프랙처 맵은 저희가 잘 못한 것 같고, 로터스 맵에서는 A구역 쪽 플레이에 대해 저희를 많이 분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Q5. 8주차에 플레이오프 경쟁 팀들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대비책은?
테빗 감독: 지난주와 오늘 경기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고 생각하며, 다음주까지 잘 준비해서 2승을 추가하면 경쟁자들을 꺾는 것인 만큼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Q6. 다음 상대는 PRX인데 가장 경계되는 선수는? 어떤 부분 조심해야 할까?
‘메테오’ 김태오: PRX는 모든 선수들이 활약해 어느 선수를 딱 꼽기 어려운 팀이며 모든 선수들이 에임이 뛰어나서 전략적으로 이겨야 한다. 그중에서도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포세이큰’ 선수가 될 것 같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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