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장영석

Talon 2023. 5. 15. 13:5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와이장 장영석 선수입니다~!

 

2009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내야수로 입단했지만, 타격 부진으로 인해 2011년 6월 21일 LG 트윈스 전 이후 2군으로 내려간 뒤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하지만 별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시즌 후 내야수로 복귀했습니다. 2012년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2013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고, 2014년 9월 26일에 제대했습니다.

경기 출전시 주로 3루수로 출전했지만, 2016년 시즌에는 1루수 백업으로도 종종 출전했습니다. 2017년 7월 29일 삼성전에서 임대한을 상대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쳐냈습니다.

2017년 9월 3일 KIA전에서 김진우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쳐 내 KBO 리그 역대 최초 6점차 뒤집기 대역전 승을 이끌었습니다.

2017년 9월 10일 SK전에서 메릴 켈리를 상대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 50안타, 30 득점, 38타점, 12 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는 개인 역대 최다 경기에 출장했으나 타율이 전년도보다 하락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9년 시즌 초반에 주전 3루수로서 잠시 타점 1위를 기록했으나 시즌이 갈수록 타율이 떨어졌습니다.


2020년 1월 28일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박준태와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습니다.

이범호의 은퇴와 안치홍의 롯데 자이언츠 이적으로 내야진 재구성이라는 과제를 안게 된 상황 속에서 이범호의 빈자리를 메울 즉전감 3루수가 필요했던 KIA에서 장영석을 데려오고, 대신 김호령의 복귀로 입지가 좁아진 박준태를 보내주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측면에서는 타이거즈에서 잘했던 3루수들은 홍현우, 정성훈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외부 영입이었기 때문에 폭발을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KIA는 김선빈을 2루수로, 박찬호를 유격수로 포지션을 옮기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후 박찬호가 떠난 3루수를 트레이드로 메꾸겠다는 계획을 세운 듯합니다. 덕분에 2루수, 3루수, 유격수 세 자리에 고정된 주전 선수를 정할 수 있게 되었기에 교통정리 측면에서 괜찮은 선택을 한 셈. 장영석 선수라고 풀타임 3루수 경험을 가진 것도 아니고 타격도 확실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안치홍이 빠진 내야진에서 유격수와 2루수에 박찬호, 김선빈을 박을 경우 빈 3루수를 채우기에는 KIA 팀 내부에 장영석 선수보다 더 보여준게 많고 확실하게 뛰어나다고 볼만한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기에 이렇게라도 3루수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KIA에게는 이득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연습경기부터 주전 3루수로 중용되면서 기회를 받았고,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개막전 엔트리에도 포함되었습니다. 함께 포함된 황윤호, 나주환과 함께 3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즌 뚜껑을 열고 보니... 시즌 초반부터 부진하면서 찍혀도 단단히 찍힌 것인지 6월 8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최종전까지도 1군에 복귀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올해 성적은 11경기, 4안타, 2타점, 0.129의 타율, 0.243의 출루율, 0.129의 처참한 장타율입니다. 이런 처참한 성적과 수비력으로는 내년 시즌에도 1군에서 보기는 요원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서한국이랑 황석빈이 응원가 하나는 기갈나게 만들어 놓았으나 정작 주인인 본인이 응원가 값을 못 했던 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가 33번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이 번호가 KIA 팬들의 애증의 선수였던 김주형의 등번호인 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로 제2의 김주형이 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중.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는 탈락했습니다. 사실상 구단의 계획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7월 20일에 김명찬, 문선재, 황인준과 함께 방출됐습니다.

경기 신도초등학교 - 경기 성남중학교 - 부천고등학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상으로 장영석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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