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R 4주차 종합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www.e-sports.or.kr)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StarCraft Ⅱ� : Heart of SwarmO)을 기반으로 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의 이영호가 최소 공동 다승왕 수상을 확정 지었다.
▶ 이영호 40승 달성! 개인 통산 5회째 다승왕 수상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다승왕의 주인공은 6라운드 4주차에 탄생했다. KT의 '최종병기' 이영호가 지난 25일, EG-TL 송현덕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40승째를 기록, 다승왕을 확정 지은 것.
현재 36승으로 다승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STX 이신형과는 4승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에서 이신형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모두 출전 해 하루에 2승씩을 거둔다 해도 이영호와 동률을 이룬다. 따라서 이영호는 최소 공동 다승왕 타이틀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2의 병행 시즌에서 STX 조성호에게 다승왕 자리를 내줬던 이영호는 곧바로 다시 한 번 최다 승수를 달성하며 자신이 프로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보란듯이 입증했고, 이로써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 이어 올 시즌까지 총 5회의 다승왕 수상 기록을 지니게 됐다.
▶ KT-STX, 1위 웅진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KT와 STX가 4주차에서 각각 2승, 1승을 보태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KT는 4주차에서 하위권인 제8게임단과 EG-TL을 각각 4:2와 4:0 세트스코어로 격파하며 손쉽게 2승을 얻었고, 이영호까지 다승왕 타이틀을 확보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또 STX는 지난 22일 경기에서 웅진에게 0:4로 대패하면서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CJ에게 4:1로 승리하며 1승을 추가, 웅진과 KT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됐다.
이제 남은 포스트시즌 자리는 단 한자리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대결 중이다. 삼성전자가 남은 2경기 중에 1경기라도 지면 SK텔레콤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SK텔레콤 잔여 2경기 중 1경기라도 이길 경우 삼성전자가 탈락하는 것.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잡기 위한 2위 싸움도 아직까지 치열한 지금, 프로리그 마지막 주차인 6라운드 5주차까지도 각 팀들 간에 피 튀기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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