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DRX에 발목 잡힌 팀 시크릿 “젠지 전 최대한 잘 준비할 것”

Talon 2023. 5. 21. 12:40

DRX와의 승자조 2차전 대결서 풀세트 접전 끝 아쉽게 패한 팀 시크릿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전을 잘 준비해서 오겠다고 약속했다.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조 1라운드 1경기에서 팀 시크릿이 DRX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팀 시크릿의 에반 와즐람 감독과 ‘보르컴’ 짐 팀브레자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소감 및 평가는?
와즐람 감독: DRX가 우리 팀에 한 번 졌기에 부담감도 있었겠지만 더 잘 파악할 수도 있는 만큼 우리가 이기기 힘들었다 생각한다.
‘보르컴’ 짐 팀브레자: DRX가 스플릿 맵을 잘하고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우리 팀의 맵 장악력이 부족했다.

 

Q2. 경기를 위해 준비했던 전략은?
와즐람 감독: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쉽지 않다. 결국 지난 경기와 비슷한 스타일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준비해야 했다.

 

Q3. 1세트와 비교해 2세트와 3세트는 생각만큼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는데?
‘보르컴’ 짐 팀브레자: DRX가 맵을 더 잘 장악했다. 예를 들면 B구역에서 절약왕을 가져간 후에 이쪽으로는 2~3라운드 정도는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흔들었고 이런 움직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Q4. 다음 경기인 젠지 전은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와즐람 감독: 최대한 지난 경기를 많이 돌려보면서 상대 스타일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