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너구리 이경은 선수입니다~!
2005년 11월에 열린 200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구리 금호생명 팰컨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지명 직후 춘천 우리은행 한새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2017-18 시즌 종료 후에 FA 자격을 얻어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로 이적하였습니다.
WKBL 베스트 5 - 2011, 2016
WKBL 모범선수상 - 2015, 2021
2014 WKBL 2점 야투상 수상
2016 WKBL 자유투상 수상
WKBL 미디어스타상 - 2010, 2011
2017 WKBL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
2010년 아시안 게임 농구 은메달
2014년 아시안 게임 농구 금메달
19-20 시즌 부터 장거리 3점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꼴찌 탈출에 이바지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주전은 김이슬이지만 중요한 승부처에는 정상일 감독이 이경은 선수에게 맡겼습니다. 주전 김이슬 선수가 볼 운반 능력이 떨어지고 , 강팀을 만나면 더욱 약해지는 유리 멘탈이라서 이경은 선수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시즌이었습니다. 부상으로 잘 뛰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노련한 공격형 가드로서 성숙해진 듯합니다.
2020-21 시즌 국내 선수만 뛰어야 하는 와중에 1라운드 신한은행의 1위 자리를 만드는데 김수연 선수와 함께 일조를 했습니다. 3점포 말고도 악바리로 리바운드 가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2월 24일 도핑 테스트에서 에페드린 성분이 허용치 이상의 양성을 받으며 5경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나마 무릎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점에 고의성이 없다고 인정되어 원래는 15경기 징계였던 것이 5경기로 감면되었습니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이 징계로 인해 WKBL 사상 최초로 KADA의 도핑 징계를 받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올 때는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2-23 시즌에는 부상에서 회복했습니다.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제 몫을 다했고 신한의 많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23년 첫 경기인 1월 18일 인천에서의 우리은행전에서 15득점 7도움, 특히 4쿼터에는 8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가 되었습니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신한 내 입지가 더 커졌습니다.
2023-24 시즌에 다시 주장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구단은 보도 자료를 통해 연봉 1억 4천만 원의 2년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함과 동시에 예상대로 이경은 선수에게 재차 주장직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이경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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