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IeSF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종료

Talon 2012. 9. 20. 18:03

스타2 남성 부문 박현우, 여성 부문에서는 김가영 선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9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StarCraft�2: Wings of Liberty™)와 '테켄6', 'A.V.A' 세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각 종목 1위 선수 및 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8명과 e스포츠연맹 소속 선수 8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친 '스타크래프트2' 남성 부문에서는 박현우(스타테일)가 결승전에서 정민수(슬레이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남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SL(Global StarCraft�2 League) 시즌2 준우승 및 StarCraft�2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박현우는 16강전 승리를 시작으로 8강전에서 송현덕(팀리퀴드), 4강전에서 송광호(웅진), 결승전에서 정민수를 차례로 제압하며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스타크래프트2 여성 부문에서는 김가영(스타테일)이 결승전에서 김시윤(슬레이어스)을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하며 여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조위 디비나 시즌1 우승 및 2012년 Iron Lady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2 여성 부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김가영이 IeSF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첫 번째 국내 여성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린 것.

테켄6 부문 한국대표로 선발된 'J.D.C.R' 김현진
테켄6 부문에서는 'J.D.C.R' 김현진이 결승전에서 '한쿠마' 한동욱을 3대 1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WCG(World Cyber Games) 2011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이어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투극 2012에 출전해 '테켄 태그 토너먼트2' 부문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진은 이번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A.V.A 부문에서는 clan Heat 팀이 결승전에서 빡치게하지마라 팀을 상대로 종합 스코어 7대3으로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clan Heat 팀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Astrick 팀을 4강에서 7대3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해 전세계 45 개국 300여 명의 대표 선수들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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