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결승전 현장에서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공개 시연 진행
프로게이머들이 선보이는 군단의 심장 플레이!
지난 11일, 국내에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2 시리즈의 두 번째 확장팩 '군단의 심장'이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손을 통해 공개 시연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최신작인 스타2:군단의 심장 멀티 플레이어 베타 테스트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고, 이는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이 열리는 현장에서 치러질 계획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일반 방문객에게 전면 공개된 베타 테스트라는 점 외에도 팬들을 기쁘게 할 별도의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직 프로게이머들은 물론 현재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공개 시연회에 총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될 시연회에는 '4대 천왕'으로 군림했던 임요환(현 SK텔레콤 코치), 홍진호(현 제닉스 스톰 감독), 박정석(현 나진 e엠파이어 감독), 이윤열을 필두로 강민-김동수 해설위원, 기욤 패트리, 박성준(스타테일), 그리고 '최종병기' 이영호(KT), '폭군' 이제동(제8게임단), '혁명가' 김택용과 '테러리스트' 정명훈(이상 SK텔레콤) 등 수많은 게이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게이머들의 군단의 심장 플레이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완전 공개돼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연회가 종료된 뒤에는 곧바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프로게이머들과 함께하는 핸드 프린팅, 감사패 수여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스타2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 체험을 원하는 유저들은 22일 오전 11시부터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살모사, 군단 숙주, 거머리 지뢰, 폭풍함, 예언자 등의 신규 유닛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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