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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CL]양희수-고병재-백동준-이정훈, 2라운드에 진출(종합)

Talon 2013. 7. 9. 17:46

협회와 연맹에서 각각 2명씩 승리해


승자와 패자

양희수(제8게임단)-고병재(FXO)-백동준(STX)-이정훈(프라임) 9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3 WCS 코리아 시즌2 챌린저 리그 1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각각 승전보를 전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는 양희수가 신희범(LG-IM)을 2:0으로 제압했다. 양희수는 벨시르잔재에서 앞마당 멀티 이후에 빠르게 로봇공학시설을 올렸고, 3불멸자 타이밍에 다수의 파수기와 함께 정면 공격을 감행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2세트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탐사정 내보내 상대의 본진 구석에 2관문 건설, 곧바로 증폭을 사용하며 광전사 생산했다. 결국 양희수는 광전사 부대로 신희범의 본진 장악해 2:0의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는 고병재가 하재상(제8게임단)을 무너뜨렸다. 고병재는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 1세트에서 해병-공성전차 부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둬 먼저 1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세트 돌개바람에서는 땅거미지뢰와 해병-불곰 드롭을 연거푸 성공시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챌린저 리그 진출자는 백동준이었다. 변현우(프라임)를 상대한 백동준은 1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에서 거신과 고위기사로 맵 중앙을 장악한 뒤, 자원력의 힘을 바탕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2세트에서는 전진 2병영에 아쉽게 무너졌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본진 바꾸기 끝에 불멸자-광전사 부대를 앞세워 또 다시 승리를 차지했다.

챌린저 리그 1라운드 1일차의 마지막 승자는 이정훈이었다. 이정훈은 임재현(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의료선 견제로 상대를 흔드는 한편, 정면 압박으로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제압해 1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어진 2세트에서는 전진 병영 사신으로 임재현에게 치명타를 입히며 2:0의 완승을 확정했다.

▶ 2013 WCS 코리아 시즌2 챌린저 리그 1라운드 1일차
◆ 1경기 신희범(저) 0 vs 2 양희수(프)
1세트 벨시르잔재LE 신희범 패(저, 5시) vs 양희수 승(프, 11시)
2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신희범 패(저, 5시) vs 양희수 승(프, 7시)

◆ 2경기 고병재(테) 2 vs 0 하재상(프)
1세트 광안리 고병재 승(테, 7시) vs 하재상 패(프, 1시)
2세트 돌개바람LE 고병재 승(테, 5시) vs 하재상 패(프, 1시)

◆ 3경기 변현우(테) 1 vs 2 백동준(프)
1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변현우 패(테, 5시) vs 백동준 승(프, 7시)
2세트 아나콘다 변현우 승(테, 11시) vs 백동준 패(프, 5시)
3세트 벨시르잔재LE 변현우 패(테, 11시) vs 백동준 승(프, 5시)

◆ 4경기 이정훈(테) 2 vs 0 임재현(저)
1세트 아킬론황무지 이정훈 승(테, 11시) vs 임재현 패(저, 5시)
2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이정훈 승(테, 5시) vs 임재현 패(저, 7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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