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테러리스트 정명훈, 기막힌 공성전차 견제로 완승(4세트)

Talon 2013. 7. 13. 14:08

김도우, 앞마당 자원 채취 방해받으며 크게 흔들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 STX 2 vs 2 SK텔레콤
1세트 네오플래닛S 이신형 패(테, 1시) vs 도재욱 승(프, 7시)

2세트 벨시르잔재LE 백동준 승(프, 11시) vs 정윤종 패(프, 5시)
3세트 나로스테이션SE 변현제 승(프, 1시) vs 원이삭 패(프, 7시)
4세트 아킬론황무지 김도우 패(프, 5시) vs 정명훈 승(테, 11시)

스타1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전략!

정명훈(SK텔레콤)이 1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4세트에서 김도우(STX)를 무너뜨렸다.

서로가 앞마당 멀티를 확보한 가운데 정명훈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으기 시작했고, 김도우는 우주관문에서 예언자와 불사조를 생산했다.

먼저 공격을 시작한 것은 정명훈이었다. 정명훈은 상대의 앞마당 언덕 아래에 해병과 공성전차를 드롭했고, 벙커와 미사일포탑까지 건설해 김도우의 앞마당 자원 채취를 크게 방해했다. 이에 김도우는 추적자와 불사조로 반격에 나섰지만, 정명훈은 기막힌 자리를 선점하면서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두 지켰다.

또한 예언자 견제도 깔끔하게 막아낸 정명훈은 3의료선과 해병-불곰 부대를 전방 배치했고, 김도우를 강하게 압박했다. 결국 정명훈은 6바이킹까지 추가되자 망설임 없이 정면 공격을 감행, 상대의 거신과 추적자를 모두 제거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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