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4강 오른 대한민국 LoL '룰러' 박재혁, "중국, 변칙적 플레이 경계해야"

Talon 2023. 9. 27. 17:40

'룰러' 박재혁이 8강전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4강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깔끔한 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날 1세트 시비르, 2세트 자야로 경기에 나섰던 '룰러' 박재혁은 "너무 재밌는 경기를 해서 즐거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중국 시간 기준으로 아침 9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시간임에도 "적응할 만하다. 생각보다 이렇게 생활하는 삶이 만족스럽다. 아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좋다. 어제는 밤 10시에 잤다"라고 컨디션 관리 및 적응 관련하여 덧붙였다.

 

박재혁은 사우디 아라비아전 자신의 경기력에 10점 만점 중 5점을 주며 "내가 생각한 대로 게임이 잘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8강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28일 중국을 상대로 4강 대결에 나선다. 올해 중국 LPL로 이적해 활동하면서 '카나비' 서진혁 다음으로 중국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박재혁은 "초반 변칙적인 플레이를 경계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늘 하던 대로, 보시는 분이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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