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양현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미닛 양현민 선수입니다~!

 

2018년 4월, HOU 게이밍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챌린저스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6월, 콩두 몬스터에 입단했습니다. X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었지만 교체 출전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리그 한 시즌을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스플릿 내내 벤치만 달궜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GC 부산 라이징 스타에 입단했습니다. 2018 케스파컵에 출전하여 미닛이 전에 소속이었던 콩두 몬스터 연습생인 무와 함께 처음으로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6강 MVP와의 경기에서 라칸, 탐 켄치를 뽑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라운드 8강 진에어전에서는 상체 라인이 휘둘리는 와중에서도 무와 함께 상대 바텀을 박살내고 잘 큰 무를 잘 보좌하면서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8강 KT와의 경기에서는 경험 부족과 체급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0:2로 패배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초반 무와 함께 케스파컵에서 보여주었던 상대를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수라경기 이후부터 10명 모두 콜이 안맞는건지 2연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ESS전에서는 무가 아닌 베리타스와 선발출전하게 되었는데 바텀은 반반 아니면 우세한 구도를 가져왔지만 탑의 부진을 막지 못해 0:2로 패배하였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베리타스-퓨어에게 주전자를 뺐겼지만 가끔씩 교체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2세트때 교체출전했는데 초중반은 상대를 압도했지만 후반 한타에서 상대 징크스를 막지 못해 역전패당하고 벤치로 다시 퓨어로 교체되고 벤치로 들어갔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단 한 경기만 출전하고 서머시즌 내내 벤치만 달궜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에 입단했습니다. 후보 없이 풀로 주전을 뛰어야 하는 상황. VSG에서 서브 자리만 달궈서 불안하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스플릿 내내 기대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헤나-할로우와의 호흡 시너지도 잘 뽑아내고 중후반 게임 운영과 이니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습니다. 챌린저스 코리아 서포터들 중에서 KDA 1위, 킬 관여율 1위라는 높은 지표를 보여줬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세트 때 쓰레쉬를 뽑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조했지만 2, 3세트에서는 후반 집중력 차이 때문에 패배했고 4세트에서는 상대 원딜의 캐리를 허용해 버렸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2군 팀에 입단했습니다. 2021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 맵씨가 꾸준히 선발 출장하면서 나오지 못했으나, 그가 콜업된 이후 2라운드에서부턴 주전으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팀이 재구성되는 와중에도 케이니, 발키리와 함께 살아남았고 농심 레드포스 2군 출신의 불이 영입되면서 파트너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젠지전 이후에는 팀의 상승세를 보좌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쉬운 장면들도 몇번 있었고, 팀은 젠지의 단단함을 뚫어내지 못한 채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모함' 정재훈이 팀에 합류하며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2022 스프링 시즌에서 일단은 주전에 팀 성적도 좋지만 5주차 이후 맵씨의 샌드다운으로 주전 경쟁을 벌였고 4라운드 들어서 3인 돌림판을 돌리고 있습니다. 시즌 후반까지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모함과 함께 1군 승격 기회를 제대로 잡았다는 평. 그러나 호잇의 기량이 본 궤도에 올라오면서 1군에 승격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서머에는 오히려 더 악화된 탑솔러 일리마의 기량과 팀 적 기복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팀은 결국 8위로 멸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22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이상으로 양현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