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장현석

Talon 2023. 10. 25.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현석 선수입니다~!

 

최고 158km/h의 공을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로 2023년 8월 9일 다저스와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고 MLB로 진출했습니다.

190cm, 90kg이라는 투수로서 이상적인 체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유연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최고 158km/h, 평균 150km/h대 초반의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우완 강속구 투수로 패스트볼의 평균 회전수도 2400 RPM으로 비교적 높은 회전수를 가지고 있어 구속뿐만 아니라 구위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위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16.14의 K/9를 기록하였습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합니다. 장현석 선수의 구종들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평균 120km/h대 후반의 커브는 삼진을 잡는 결정구로 주로 사용하며 슬라이더는 평균 140km/h대 초반의 고속 슬라이더와 스위퍼 2가지 형태를 구사하고 마지막으로 체인지업은 평균 140km/h대 초반의 고속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

다른 강속구 투수들과 달리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의 WHIP가 0.79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가 좋은 편입니다. 또 100구가 넘어가도 150km/h 이상의 공을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발 투수로 뛰면서도 평균 구속 150km/h 초반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준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강속구 선발 투수 자원으로 육성되리라 여겨지는 중이에요.

태어난 곳은 대전이며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마산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인터뷰에서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많이 없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연고지 구단인 NC 다이노스의 팬이자 LG 트윈스의 팬입니다. 이호준 관련 에피소드를 푸는 인터뷰에서 NC 선수들 차량번호까지 외울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NC팬이라고 밝혔으며 LG 트윈스 구단 유튜브에 나와 자신이 엘튜브 구독자이며 LG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머니의 키가 174cm이고 아버지의 키가 180cm 이상으로 부모님 모두 장신입니다. 전상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유급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같은 유급생 우투 에이스 투수인 부산고 원상현과도 교류하고 있습니다.


롤모델은 다르빗슈 유로 짧고 강하게 던지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등번호 역시 다르빗슈 유의 등번호인 11번을 달았습니다.

프로에서 상대해보고 싶은 선수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를 꼽았습니다. 어렸을 때 마산 야구장에서 야구를 본 뒤 한 야구선수의 차를 발견해 사인을 받으려고 달려가다 차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바람에 그 선수의 차가 후진을 하자 타이어에 발이 밟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차량의 주인은 다름 아닌 이호준이었으며 사고가 난 이후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며칠 후 사인볼 등 선물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이때 이호준에게 야구 선수 권유를 받았고 그때부터 제대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기 도중 감정 표현을 꽤 자주하는 편인데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으로 추정됩니다. 이호준 본인 말로는 사고가 났을 당시 장현석 선수의 에너지가 넘쳐서 그걸 운동으로 발산 안하면 건달이 될 것 같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년 1월 20일에 올라온 SPO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현장에 나가지도 않으면서 자신에 대한 기사를 숱하게 쏟아낸 정철우를 간접적으로 저격했습니다.


2023년 10월 1일 아시안 게임 B조 1차전인 홍콩전에서 스피드건이 오류가 나면서 구속이 194km/h가 측정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2023년 10월 7일 아시안 게임 최종 결승 대만전을 2:0으로 승리하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병역을 예술체육요원 혜택으로 면제를 받았습니다. 만약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 훈련소를 갈 수 있다면 미국에 진출하기 전에 모든 군대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상으로 장현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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