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주차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네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LCK 대표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와 T1,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선을 보였고 네 팀 모두 생존하면서 2주차에서 8강 진출을 도모한다.
◆'유일한 무실 세트' 젠지, 8강 선착
LCK 1번 시드인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한 세트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8강에 올라갔다.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 첫 날인 19일(목)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GAM 이스포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20일(금) 1승 조에서 LCK 2번 시드인 T1을 상대한 젠지는 초반에는 끌려가는 듯했지만 15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연전연승하면서 승리했다.
T1과 KT 롤스터도 무난한 행보를 걷고 있다. T1은 북미(LCS) 팀인 팀 리퀴드와 첫 경기를 치렀고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20일 젠지를 만나 패배했던 T1은 22일(일) LCS 팀인 클라우드나인을 맞아 1킬도 내주지 않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KT 롤스터의 출발은 불안했다. 19일 LPL 2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1패조로 내려간 KT 롤스터는 LCK 4번 시드인 디플러스 기아를 꺾으면서 1승1패조로 편입됐다. 22일 웨이보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KT 롤스터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뒷심을 살리면서 승리했다.
LCK 4번 시드인 디플러스 기아는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천신만고 끝에 살아 남았다. 19일 첫 경기에서 G2 이스포츠에게 패배한 디플러스 기아는 20일 KT 롤스터에게도 패하면서 2패조로 내려갔다. 23일(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LEC 4번 시드인 팀 BDS를 상대한 디플러스 기아는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3패 탈락을 모면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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