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FPS 프로게이머 김준혁

Talon 2023. 10. 30. 13: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ZUNBA 김준혁 선수입니다~!

 

KT GiGA 오버워치 BJ 리그에서 PD대정령 팀에 참가하였습니다. 준바를 제외하고 모두가 딜러가 주캐릭터였기 때문에 조합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5일차에서 POTG를 준바의 자리야가 싹쓸이하는 등 우수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과는 이 리그에서 우승한 러너교 팀에 패배하여 결승 문턱에서 좌절. 익곰이 섭외한 것으로 멸망한 연습 방송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1에서 687 경기를 펼치며 73.7%라는 승률을 거두었으며, 최종 실력 평점 93점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부계정 hotba도 배치 고사 10승 0패로 79점을 받았고 승률 84%에 90점까지 올려 세계 12위를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hotba 캐릭터의 레벨은 당시 고작 68이었습니다. 한편 Team LW의 최홍준 선수와 부계정이 배틀태그가 겹쳐서 오해를 받자 pigba로 배틀태그를 바꾸었습니다.

그 후 부부계정 ssamba로 맥크리를 연습하고 있고 역시나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1월 21일 기준으로 149위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2016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 대표 후보 선수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리고 47%의 득표율로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준바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https://youtu.be/1oA4tqIHUE4

특히 미국과 경기 중 아이헨발데에서 보여준 일명 등산궁은 오버워치 월드컵의 명장면이라고 불릴 정도. 이 플레이는 고수 게이머즈의 2016년 Best Competitive Play에 선정되었습니다.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 대회에 명예훈장, 개감수, 리즈, 더헬, 오파로치 선수들과 CONBOX T6 팀으로 참가했으나, 하필 루나틱과 엔비어스가 있는 죽음의 조에 배정되었고 아쉽게도 1승 2패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6일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사진에서 가운데가 zunba. 11월 기준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2에서 8위~20위 사이를 오가고 있었습니다. 시즌 종료 결과 4,534점으로 14위를 차지했습니다.

콘박스를 나온 후 루나틱하이의 입단, APEX 시즌 2에서 서브 탱커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경쟁전 시즌 4에서는 본 계정 zunba의 배치고사조차 보지 않다가 종료 전 마지막 일주일 동안 몰아서 게임을 하여 4700점, 36위로 시즌을 끝냈습니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같은 팀의 류제홍과 함께 2년 연속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자리야를 주로 경기했었지만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자리야는 물론이고 디바, 로드 그, 솔저 76 같은 영웅들도 보여줄 수 있을 걸로 예상되어 준바의 활약이 기대되었습니다.

APEX 시즌 3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서 메타에 맞지도 않는 자리야로 말도 안 되는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세트 본선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에서 위기 때마다 팀을 구원해 주는 슈퍼플레이들을 보여주면서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인터뷰 자리에서 8강 미국전에 자기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자책했습니다.


2017년 11월 9일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FLEX 포지션으로 입단하며 서울팀의 원년 멤버로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21일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이에 서울 다이너스티는 준바의 헌정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서울 다이너스티 퇴단 후에는 오버워치 프로를 쉬면서 휴식기를 갖고 있습니다. 휴식기에는 스트리머 활동을 하면서 오버워치 프로 복귀 여부를 생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휴식기 동안 에이펙스 레전드 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로란트 출시 이후, 개인방송에서 주로 발로란트를 많이 플레이했으며, Gen.G Esports 소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인 Esther, CS:GO 프로게이머 출신 Xeta, Jinx, Lakia와 함께 팀을 꾸려 스폰서를 찾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실상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고, 발로란트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가려는 듯합니다.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는 F4Q, On Sla2ers 소속으로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F4Q 시절에는 2021년 마스터스도 올라가 봤지만 세계 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광탈했고, On Sla2ers로 이적한 2022년에는 챌린저스 시즌1은 DRX의 벽에 막혀 준우승, 시즌2는 6강 탈락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군 문제로 인해 LCQ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김준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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