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 선수 오영수

Talon 2024. 1. 31. 12: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깐부 오영수 선수입니다~!

 

사파초등학교 - 경남 신월중학교 - 마산용마고등학교

2018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8년 4월 29일 두산전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21 시즌 최종 성적은 66경기 205타수 68안타 7홈런 46타점 30 득점 2도루 26 볼넷 34 삼진 타출장 .332/.393/.537 로 퓨처스리그 전체 장타율 1위, 타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NC 다이노스에 복귀하였습니다. 당시 NC의 상황은 강진성이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스프링캠프 동안 주전 1루수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었습니다. 1월 인터뷰에서 시즌 첫 목표는 주전보다는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것이고 이후로 하나하나 다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며, 군대에서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서 왔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무 동기 서호철과 함께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NC 이동욱 감독은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윤형준, 오영수, 서호철 등이 포커스를 맞춰서 훈련을 하고 있다. 레귤러였던 선수들이 아니지만 어떤 희망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도 주전을 안해봤던 선수들이라서 어떻게 자리 잡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3월 3일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1루수로 선발출장해 안정적인 수비와 포구를 보였습니다. 시범경기에도 꾸준히 출장하고 있었는데, 3월 17일 경기에서 포수 송구가 타자주자를 맞고 굴절되며 눈을 맞으면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NC 강인권 수석코치는 3월 28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오영수 선수는 어제부터 실내 기본 훈련을 시작했다. 오늘 병원 검진 예정이다. 검진 결과와 상태에 따라서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할지 판단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반기에는 2할에 채 못 미치는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했으나 후반기 타출장 .290/.374/.439로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엔씨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으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2000년생의 아직 어린 나이인데 이미 병역을 마쳤고, 2022 시즌 종료 기준으로도 통산 1군 타석수가 260타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년 시즌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선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 기대되었습니다.

2022 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우선 몸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중간에 잔부상이 있었던 게 아쉽다. 1군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 소모가 빠르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봉 협상에서 100% 인상된 6,0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겨울 비활동기동안 타격 메커니즘을 완성하기 위해 에이전트 주선을 통해 LA로 건너가 야구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원제 더볼파크 코치에게 1대1 지도를 받았습니다.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는 "최대한 간결하게 스윙을 가져면서 타이밍을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 시즌 목표로는 100경기 이상 출전과 두 자릿수 홈런, 팀의 가을야구를 꼽았습니다.

개막 후 4월 초반과 2군에서 복귀한 후인 9월 초반에 각각 2주 정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냉정하게 그 외에는 1군으로서 낙제점인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최종 슬래시 라인은 0.236/0.305/0.346으로 후반기에 맹타를 휘두르며 기대치를 모았던 작년에 비해 오히려 떨어진 성적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타격보다 더 심각한 것은 수비로 작년에 비해 소화 이닝은 감소했으나 실책은 2배가 폭증한 8개를 기록하였으며 실책이 아닌 일반적인 수비조차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로컬 보이에 팀에 몇 없는 좌타 거포 유망주라는 이름값에 비해 훨씬 저조한 성적을 보여준 셈.

2024 시즌 전 강인권 NC 감독은 CAMP 1 인터뷰에서 "1루수 오영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오영수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선수가 한 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베테랑 1루 자원을 영입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요컨대 아직 성장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이후 2차 드래프트에서 베테랑은 아니지만 1루수 경험이 있던 송승환을 영입되며 경쟁자가 더 늘어났고, 결정적으로 용병 타자로 1루수 맷 데이비슨을 영입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에는 1군 주전에서 밀려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그와 동명이인인 배우 오영수가 오징어 게임에서 한 대사인 '깐부'라고 불립니다.

 

이상으로 오영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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