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망치상어 정형식 님입니다~!
광주화정초등학교 - 광주진흥중학교 - 광주진흥고등학교
2010 시즌 정형식의 2군 출장기록을 보면 출장한 경기는 모두 선발로 출장, 단 한 경기 제외한 출장 경기에서 모든 수비이닝을 소화했습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은 그는 쏠쏠한 타격과 상당히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활약. 삼성판 화수분야구의 새로운 주역이 되고 있는 중. 다만, 경험 부족 탓인지 빠른 발에 비해 주루 플레이는 많이 미숙했습니다. 2011 시즌 2군 남부리그 도루 1위를 했습니다. 2011년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에서 박한이가 부상을 당해 교체 출장하여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를 기록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야구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아시아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린 후 실력이 성장했습니다. 2012년에는 중견수 후보인 이영욱이 군입대를 함에 따라, 대주자 및 대수비로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2012년 개막과 동시에 뜬금없이 야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응원가 때문. 세상 최악의 응원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응원가가 중간에 바뀌었습니다. 조금씩 선발로 기용되다가 배영섭을 제치고 1번 타자로 등극, 빠른 발과 폭넓은 수비야 말할 것도 없고 특히 LG전 첫 홈런 이후로 25일과 26일 SK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리는 등 장타력도 부쩍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1, 2, 3, 5, 6차전은 선발 중견수 겸 2번 타자, 4차전은 대타로 출장하여 19타수 4안타 3 볼넷 1 사구 1 도루 1타점 4 득점, 타율. 211, 장타율. 263, 출루율. 348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3 시즌 대주자, 대수비, 대타 또는 박한이나 배영섭이 부진할 땐 선발출장도 많이 하는등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렸으며, 특히 후반기 배영섭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그 공백을 거의 완벽히 메우며 차세대 리드오프로써 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2014년 배영섭의 입대 후 개막전에 중견수로 출장했으나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2018년에 고치 파이팅독스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구공족발을 개업해 사업가로 활동 중입니다. 미간이 넓어 별명으로는 '망치상어'라고 불렸습니다.
이상으로 정형식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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