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재우 선수입니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시절, 190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100M를 11초에 주파하며 고교 무대를 점령하였습니다. 고교 시절 리그 최우수 선수 상, 금강대기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고 난 이후, 졸업반이었던 김재우 선수는 2016년 오스트리아로 향하여 SV 호른에 입단하였습니다. SV 호른은 일본 대표 혼다 게이스케가 운영하는 축구단으로, 김재우 선수는 이곳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습니다. 김재우 선수는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오갔습니다.
2018년 1월 8일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음이 발표되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2019년 K리그 FA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기존 포지션인 수비수 대신 중학교시절 뛰던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출전했습니다.
평소 김재우 선수의 빠른 스피드를 눈여겨 봤던 송선호 감독의 비책인 듯했고 실제로도 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문기한의 어시스트를 받아 자신의 K리그 데뷔골까지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19 시즌 K리그 2에서 25경기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K리그1의 대구 FC에 입단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와 고항팀 안산 그리너스와 이적설이 있었으나, 팀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22세 이하 선수 의무출장 조항의 수혜를 받는 조진우와 팀의 주장인 김진혁에게 밀려 주로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주장 김진혁이 공격수로 확실한 포지션을 정하고, 기존 22세 이하 의무 출장 조항의 혜택을 받던 조진우가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그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진용 덕분에 6라운드 울산 현대전부터 선발로 경기에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수비 핵심인 홍정운과 김우석이 부상 복귀를 했기 때문에 또 다시 경쟁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6월부터 시작되는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 예비 소집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 같은팀 정태욱, 정승원과 함께 대회불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탈락하고 한국에 복귀하자마자 8월 4일에 펼쳐진 2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정태욱과 함께 선발 출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반 22분 힌터제어와의 공중볼 경합도중 힌터제어가 김재우 선수를 밀어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중심을 잃은 김재우 선수가 착지하다가 무릎 쪽에 틍증을 느끼며 들것에 실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내측인대에 부상을 입어 2개월 정도의 이탈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21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23경기 출전.
2022 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대전 입단과 동시에 오른쪽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5월까지 재활에 집중하느라 경기에 뛰지 못했으며, 5월 14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B팀 K4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시즌 첫 공식 경기에 출장했으며, 5월 17일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으로 프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22 시즌 15경기 1골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으며, 승강 플레이오프 두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장해 팀의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2019년 9월 U-23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10월, 우즈베키스탄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위한 U-23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11일 열린 우즈벡 U-23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37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0년 AFC U-23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U-23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김재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