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선수 조영욱

Talon 2024. 2. 6. 13: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슈팅 몬스터 조영욱 선수입니다~!

 

언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등번호 10번을 달고 맹활약하였습니다. 언남고등학교 졸업시즌인 2016년에 대한축구협회 주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8년 1월 조영욱은 FC 서울에 입단하였습니다. 2018년 4월 25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데뷔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배했습니다.

2019 시즌에는 등번호 18번으로 번호를 변경하며 두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시즌 초엔 U-22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하느라 소속팀 동계훈련에 늦게 참가하게 되었고, 시즌 중에는 U-20 월드컵에 출전하느라 소속팀에 집중하지 못했고, 그 이후에는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오히려 34경기에 나와 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던 데뷔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등의 여파로 U-22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동안, U-22 대표팀에 다른 선수들이 자리 잡으면서 U-22 대표팀에서 만큼은 굳건했던 본인의 입지도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팬들은 조영욱 선수의 폼 저하를 걱정하는 동시에, '데뷔시즌부터 올해 중반까지 그렇게 U-20, U-22, A대표 훈련까지 불러대면서 혹사시키더니 정작 올림픽이 가까워져서는 토사구팽 하냐'며 울분을 토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잘됐다. 쉬면서 폼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고,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팀 동계훈련에 완전히 참가가 가능하겠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시즌 최종 기록은 K리그1 18경기 2골 1도움, FA컵 1경기.

2020 시즌은 등번호를 11번으로 변경하며 맞이한 세번째 시즌. 최종 기록은 K리그1 20경기 3골 1도움, 대한축구협회 FA컵 2경기, AFC 챔피언스 리그 5경기로 시즌 초 기대에 비해 약간 아쉬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경기를 읽는 능력이나 경기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다는 시각도 있으나, 여전히 공격 상황에서의 퍼포먼스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아쉽다는 평가도 존재하는 등, 여전히 여러모로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 시즌 개막 후 무려 22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본인에게 기대를 많이 걸었던 팬들에게도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가 완전히 다른 선수인 듯 변할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이 바뀌면서 맡은 롤이 다소 바뀐 것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여 아시안게임 출전 및 금메달 획득을 통한 군면제 혜택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 완전히 살아난 모습은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

8월 8일 리그 23라운드 광주 FC 전에서는 전반 8분에 골라인 끝까지 가서 올려준 짧은 크로스가 지동원을 통해 선제골로 연결되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어시스트로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FC 서울 통산 100번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9월 K리그 역대 최연소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10월 3일의 리그 33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22세 7개월 28일로 K리그 1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인 12월 16일, 2.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에서 영입제안을 받았다는 단독보도가 나왔습니다.

2022 시즌이 5년 계약의 마지막 해였기 때문에 유럽 진출을 노리는 선수 개인에게 중요한 시즌일 것으로 생각됐지만, 2월 23일 서울과의 2년 재계약에 서명했습니다. 2022 시즌 리그 37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군문제를 해결하고 임하는 2024 시즌에 앞서 기존 주장인 오스마르에 이어 나상호까지 팀을 떠났고, 기성용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관계로 주장단 출신인 일류첸코, 임상협 등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멤버에 포함되었습니다. 2018년 AFC U-23 챔피언십의 멤버로 발탁되었습니다. 2018년 12월 4일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며 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했습니다.

2019년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상무에 입대한 후, 2022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U-23 남자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2023년 10월 7일에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역전 골을 성공하며 아시안 게임 축구 3연패에 기여함과 동시에, 조기 전역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이상으로 조영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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