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오동욱 선수입니다~!
광주서림초등학교 - 진흥중학교 - 광주진흥고등학교
- 고교 3학년 성적이 매우 어마무시했습니다. 42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1.26을 기록했고, 52 탈삼진 9볼넷이라는 환상적인 볼삼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닝당 투구 수도 14.9개로 고교 투수 중에서 최고 수준일 정도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능력이 좋았습니다. 구속은 평균 130km/h 초중반대로 형성되지만 공끝이 좋고, 언더핸드에 가까운 폼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까다롭습니다. 또한, 프로필 상으로는 184cm, 실제로는 188~189cm 정도 되는 매우 큰 신장이라는 점에서 여러 구단들의 스카우트들이 대부분 선호하는 팔다리가 길고 마른 체격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했습니다.
2019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9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하면서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2020년 8월 19일 SK전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2.2이닝 8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4월 22일 키움전에서 장시환, 배동현, 주현상의 뒤를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혜성과 이정후는 2루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으나, 서건창에게는 내야 안타를 내주었지만, 김웅빈 역시 2루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3일 LG전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윤대경이 2사 만루 위기를 만든 상태에서 등판했지만, 유강남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5월 23일 kt전에 1-8로 지고 있던 9회초 1사 1루 상황에 등판해 2루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습니다. 28일 SSG전에 이승관의 뒤를 이어 등판했습니다. 김강민에게 삼진을 잡아냈고 박성한에게 2루타, 오태곤과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음에도 평균자책점이 11.42가 되었습니다. 4월 28일 KIA전에서 0-4로 뒤진 8회 2사에서 1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습니다.
2022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대 첫 시즌인 2022 시즌 성적은 15경기 13.2이닝 3홀드 ERA 1.32를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에는 5경기 4⅓이닝 ERA 8.31로 영 힘을 못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였습니다. 전역 다음 날인 6월 13일 육성선수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동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