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배구 선수 공윤희

Talon 2024. 3. 12.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공실이 공윤희 선수입니다~!

프로소속팀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수비가 좋고 리시브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입니다. 외모덕에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서 만화영화 『둘리』에 나오는 둘리여자친구인 공실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데뷔 시즌은 2013-2014 시즌 당시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바실레바에게 공격 의존도가 높았고 국내 선수로는 박성희, 주예나, 정시영 등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고교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발목 부상도 완치되지 않아 1라운드 1순위 지명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15경기에 나와서 6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4-2015 시즌에 고교최대유망주 이재영이 팀에 합류하며 바로 주전을 꿰차는 바람에 공윤희 선수는 웜업존에서 있는 시간이 많았고, 20경기 출전에 저번 시즌과 같은 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015-2016 시즌에 서브와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기에 박미희 감독은 그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원포인트 서버로 자주 출전시켰고 세트당 평균 0.16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장해 78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016-2017 시즌에 공격이 좋은 이재영과 타미 러브, 수비가 좋은 신연경이 주전으로 뛰며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2015~2016시즌보다 1경기 적은 28경기 출장하였으나 세트 수는 95세트에서 79세트로 줄었습니다.

2017-2018 시즌에 신연경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여 이한비와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그간의 한을 풀듯이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2월 3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팀 내에서 3번째로 많은 36번의 공격을 시도해 12 득점을 올렸고 조송화와 호흡이 잘 맞은 퀵오픈 공격은 46.15%라는 좋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7개의 유효블로킹과 11개의 디그, 그리고 단 하나의 범실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2018-2019 시즌에 같은 포지션에 김미연이 FA로 영입되고 신연경이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험난한 경쟁이 예상됐습니다. 개막 초기에는 김미연이 리시브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경기가 잦으면서 리시브를 받으러 자주 투입되었습니다.

2019년 9월 6일 한국배구연맹에 임의탈퇴 신분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공윤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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