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배구 선수 정지석

Talon 2024. 3. 10. 21: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씻은 배추 줄기 정지석 선수입니다~!

 

송림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2라운드 6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당시 신생 팀이었던 OK저축은행이 1라운드 2순위부터 2라운드 2순위까지 지명하였기 때문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로는 첫 지명자인 것입니다. 데뷔 첫 해인 13-14 시즌에는 백업으로 22경기에 나서면서 경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2번째 시즌인 14-15 시즌에는 데뷔 시즌보다 많은 35경기에 나서면서 팀의 식스맨으로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3번째 시즌인 15-16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들의 부진, 부상과 실력을 인정받아 주전으로 낙점받아 맹활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2016-2017 시즌 들어서는 팀의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팀이 이길 때마다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이미 완성이 된 선수이니 타 팀에서는 탐이 날만 했습니다. 하지만 정지석 선수를 원하는 구단은 이에 맞는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보니 멘붕에 빠지기 일쑤였습니다.

2017-2018 시즌에는 곽승석과 함께 레프트 라인을 이끌면서 팀의 챔피언결정전을 우승하는데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가 되어야 했지만, 고졸 선수로 프로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마치고 FA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서 FA가 되는데, 이미 1995년생의 어린나이에 다음 FA때도 20대이며, 이미 공수양면에서 완성되어 모든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으며, 이미 벌써 FA 최대어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습니다.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게 우승을 내주었지만, 정규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즌후 예상대로 생애 첫 FA를 취득하였으며, 연봉 5억 8천만 원의 조건으로 대한항공에 잔류하였습니다.

22-23 시즌 코보컵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맞춰온 파트너인 곽승석 대신 정한용과 호흡을 맞췄음에도 여전한 악마의 재능을 선보이면서 팀의 5번째 KOVO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시즌 내내 높은 리시브 점유율을 기록하고 수비 부문 3위에 위치할정도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는데도 경기당 14~15 득점과 높은 공격성공률을 바탕으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리그 선두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원래도 많았던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아졌다는게 흠이었습니다. 4라운드 2번째 경기인 리그 2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경기에 선발출전하여 양팀 통틀어서 최다 득점인 24 득점을 공격성공률 60%로 때려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종전 통산 350 서브에서 5라운드 현대캐피털 전에서 3개의 서브를 추가하며 기존 1위인 351개의 박철우를 넘어서고 역대 통산 서브 1위로 올라섰습니다.

23-24 시즌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했다는 얘기가 나와 1~2라운드 동안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3라운드 초반이 되어서야 엔트리에 돌아왔지만 부상의 여파가 큰지 공격력이 한심해졌으며 강점이던 서브에서도 범실이 많아졌습니다.

 

이상으로 정지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구 선수 공윤희  (0) 2024.03.1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유백진  (0) 2024.03.11
가수 (여자)아이들  (0) 2024.03.09
야구선수 김지찬  (0) 2024.03.08
축구 선수 김현우  (0)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