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무리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 kt 롤스터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에 3 대 1로 승리했고, 디플러스 기아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3 대 1로 승리했다. 2라운드 POG(Player Of the Game)에는 kt 롤스터의 ‘지니’ 유백진이 2번 선정됐고, 디플러스 기아의 ‘라헬’ 조민성이 3번 선정되는 등 2명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은 3라운드 승자조에서 결승 직행을 놓고 대결하며, 한 번 패하더라도 결승진출전에서 부활을 노릴 수 있다. 반면 2라운드 대결에서 패배한 두 팀은 3라운드 패자조에서 결승진출전에 진출하기 위해 대결한다. 3라운드 패자조와 결승진출전에서 지는 팀은 최종 탈락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는 8일(월) 오후 5시에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가 대결한다. 두 팀의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0 대 2로 디플러스 기아가 우위에 있다. 정규 시즌 1위인 kt 롤스터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 상대로 약세를 보였던 디플러스 기아를 고르지 않았다. 그러나 두 팀은 결승으로 향하는 관문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맞이했다. kt 롤스터가 승리하게 되면 팀 최초로 CL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고, 디플러스 기아가 승리하면 CL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한 발짝 다가선다. 승리를 통해서 결승전으로 직행할 팀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는 9일(화) 오후 5시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맞붙는다. 두 팀은 시즌 초반부터 중계진들과 전문가들에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2라운드에서의 패배로 벼랑 끝인 패자조에서 대결하게 됐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의 정규 시즌 대결에서 2 대 0으로 모두 이겼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고,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더 이상의 코인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승리를 통해 결승진출전으로 향하게 될 팀은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결과 승자조 경기 패배팀과 패자조 경기 승리팀은 11일(목) 오후 5시에 결승진출전에서 대결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12일(금)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결승전에서는 이번 시즌 ALL-CL 팀과 베스트 코치, 정규 시즌 MVP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현장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현장에 방문하는 팬들은 선착순과 추첨을 통하여 클래퍼, CL 트로피 뱃지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승부 예측과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CL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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