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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첫 공개 연애…윤보미, ♥라도와 8년 열애 인정 [엑's 이슈]

Talon 2024. 4. 24. 12:10

2024.04.24.

에이핑크에도 첫 공개 연애 멤버가 탄생했다. 무려 데뷔 13년 만이다. 

에이핑크 윤보미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이 2017년 4월부터 8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두 사람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이후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한 뒤 "아티스트의 사생활로 이외 사실은 확인이 어렵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윤보미는 에이핑크 첫 공개 연애 멤버가 됐다. 에이핑크 멤버들 모두 2011년 데뷔 후, 13년간 열애 사실을 공개한 적이 없었던 것. 게다가 윤보미가 8년간 열애를 잘 숨겨왔다는 사실도 놀라움을 안겼다.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한 윤보미는 이후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남기면서 첫 심경을 밝혔다. 

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로 연인 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보미는 에이핑크로 활동하며 '노노노', '미스터 츄', '1도없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다. 트와이스 '치얼 업', 청하 '벌써 12시' 등을 히트시켰으며, 2020년 걸그룹 스테이씨를 론칭한 바 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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