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카트리그 결승]정규리그 최초 팀플레이 결승,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Talon 2012. 9. 27. 12:48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하품호-OZONE어택-OZONE레이지-베스트BJ, 4팀 4색

최강팀은 오직 하나!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결승전이 오는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2대 2 팀전을 도입한 이번 16차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품호' 문호준-신하늘
통산 8회 우승을 노리는 '카트 황제' 문호준은 신하늘과 함께 '하품호'로 출전한다. 하품호는 문호준이 뛰어난 개인 기량을 발휘해 팀을 결승까지 이끌다시피 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경쟁애 한층 치열해지기에 하품호의 성적은 신하늘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존어택' 유영혁-박현호
하품호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 OZONE어택은 '빅3' 중 한 명인 유영혁과 팀플레이의 귀재 박현호가 뭉친 팀이다. 16치 리그 내내 박현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긴 했지만, 팀전이었던 지난 이벤트매치 2012에서 우승할 당시의 저력을 되찾는다면 하품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오존레이지' 장진형-조성제
다크호스라고 할 만한 팀은 단연 OZONE레이지다. '돌아온' 장진형이 군 입대 전과 다름없는 실력을 과시하면서 다른 팀들을 견제해왔기 때문. 특히 장진형은 몸싸움에 특화된 선수로, 공격적인 주행이 특징이다. 장진형의 파트너 조성제는 지난 이벤트매치 2012에서 박현호와 함께 우승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베스트BJ' 이중대-박민수
한편 쌍둥이 라이더 중 한 명인 이중대가 속한 베스트BJ는 다른 팀들에 비해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뒤집고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이중대가 쌍둥이 동생인 이중선의 팀 온리원을 탈락시키고 결승전의 한 자리를 차지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 이중대가 팀원 박민수와 같이 S2채널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생애 첫 입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각각의 개성과 고유한 팀 컬러를 지닌 네 팀이 정규리그 최초의 팀플레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주행에 임한다. 카트리그의 지배자 문호준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승에 성공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최강자가 탄생할 것인지 이번 그랜드파이널을 통해 결정된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