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김택용, 스타1 개인방송 시작? 향후 행보에 관심

최근 은퇴 선수들 대부분 아프리카TV로 향해

전격 은퇴를 선언한 김택용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택용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프로게이머 생활을 포기하는 선수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들 중 대부분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7월에 군복무 계획을 밝힌 도재욱이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이하 스타1) 개인방송을 하고 있고, 8월에 은퇴한 김재훈 역시 현재 개인방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가장 최근에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허영무 역시 한시적이긴 하나 스타1 개인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은퇴 선수들로서는 이미 예전부터 많은 전프로게이머들이 활동하고 있던 개인방송이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오랫동안 해왔던 스타1을 다시 할 수 있고, 팬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선수들이 개인방송으로 향하는 상황이다.

만약 '스타1의 대표 아이콘' 김택용이 스타1 개인방송을 시작한다면 수많은 팬들이 몰릴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때문에 김택용이 은퇴 의사를 밝힌 직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김택용의 개인방송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