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김택용 은퇴 선언 '8년간 프로게이머' 마감

Talon 2013. 9. 9. 16:41

'김택용 은퇴 아쉽네!'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은퇴를 선언했다.

9일 김택용 소속사 SK텔레콤 T1은 "김택용이 본인의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해 팀 리빌딩과 군 입대전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전격 은퇴한다"고 밝혔다.

김택용은 지난 2005년 POS 소속으로 입단해 e스포츠 프로게이머에 입문했다. 이후 지난 2007년 3월 당시 양대리그 제패를 앞둔 마재윤을 상대로 3-0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은퇴를 선언하고 군 입대 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김택용은 2011-2012시즌 63승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워 정규시즌 다승왕과 MVP를 차지했고, 프로리그 통산 203승 98패 승률 67.5%를 기록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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