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김택용 은퇴선언에 누리꾼 '잘 가, 혁명가'

Talon 2013. 9. 9. 17:45

'김택용 은퇴선언, 혁명가는 없다!'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은퇴 선언을 하면서 누리꾼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9일 김택용 소속사 SK텔레콤 T1에 따르면 김택용은 본인의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해 전격 은퇴한다. 김택용의 은퇴 선언에 누리꾼들은 e스포츠의 혁명가가 사라졌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김택용이 은퇴를 선언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김택용 은퇴선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택용 은퇴선언에 눈물이 나는 건 나뿐인가", "김택용 은퇴선언 들으니 이제 더 이상 혁명가는 없을 거 같다", "김택용 은퇴선언 소식에 하루종일 우울하다", "김택용 은퇴선언, 아쉽지만 이제 다른 삶을 사시길 빌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적의 혁명가'란 별명으로 불리는 김택용은 2011-2012시즌 63승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워 정규시즌 다승왕과 MVP를 차지했고, 프로리그 통산 203승 98패 승률 67.5%를 기록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