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전격 은퇴 김택용, 향후 거취는

Talon 2013. 9. 9. 17:42

9일 전격 은퇴를 선언한 '혁명가' 김택용(24, SK텔레콤)의 향후 거취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9일 김택용의 은퇴를 발표했다. 김택용은 본인의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 팀 리빌딩과 군 입대전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족 그리고 SK스포츠단과 충분히 상의해 유니폼을 벗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지난 2005년 POS(MBC게임 히어로) 소속으로 입단해 파란만장하게 펼쳤던 e스포츠 인생을 뒤로 하고 자연인의 길을 선택했다.

이점에서 궁금한 것이 김택용의 이후 진로. SK텔레콤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변을 줬다. SK텔레콤은 김택용의 은퇴 이유에 대해 2012-2013시즌 스타크래프트2로 전면 전환되면서 새로운 게임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김택용이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하고 휴식 후 군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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