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카트리그 결승]16차 리그 누적점수 1위는 유영혁!

Talon 2012. 9. 27. 18:25

유영혁, 16회로 최다 1위 기록…문호준은 퍼펙트게임 1회 달성


문호준-유영혁의 16차 리그 성적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문호준 vs 유영혁, 이번 대회 성적은?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이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다. 그랜드파이널에 앞서 1라운드부터 준결승까지 진행된 16차 리그 경기에서 나온 기록들을 살펴본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순위결정전, 준결승전 전-후반을 통틀어 누적점수 최고를 기록한 선수는 '빅3' 중 한 명인 유영혁으로 총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193점을 획득했다. 유영혁의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이유는 1위로 골인한 횟수 역시 제일 많기 때문이다.

유영혁은 27경기 중 총 16번이나 1위로 들어와 최다 1위 기록까지 보유하게 됐다. 또한 3회 연속 1위 두 번, 4회 연속 1위 한 번으로 연속 1위 횟수도 가장 많다. 리그 내내 뛰어난 주행을 보였던 유영혁은 문호준에게 밀려 준우승을 하며 굳어진 '2인자'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다.

누적 점수 2위는 문호준이 세운 27경기-183점이며 1위 유영혁과는 10점 차이가 난다. 문호준은 총 14번 1위에 올랐고, 순위결정전에서는 5경기 연속 1위를 하며 이번 대회 유일한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이 됐다.

16차 리그 누적 점수 3위는 OZONE레이지 조성제가 차지했다. 조성제는 28경기 동안 162점을 얻었고, 7번 1위로 통과했다. 비교적 신인인 조성제는 문호준-유영혁에 버금가는 기록을 내면서 이미 팀 메이트인 장진형을 능가할 정도의 실력을 드러냈다. 이것이 조성제가 그랜드파이널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이유다.

반면 16차 리그 파이널리스트 중 가장 점수가 낮은 선수는 박민수이며 28경기 동안 117점을 모으는 데 그쳤다. 베스트BJ가 우승 또는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박민수가 이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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