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핸드마스터 손주인 코치님입니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만년 백업 역할을 맡았고 팀의 주전 2루수는 조동찬이 차지했고, 당시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적한 신명철, 대주자 강명구와 포지션이 겹치며 입지가 더 좁아졌습니다.
포수와 2루수를 찾던 팀의 부름을 받아 포수 현재윤, 투수 김효남과 2012년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고, 스프링 캠프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주전 2루수였던 서동욱을 밀어내고 주전 2루수를 차지했습니다. 4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서동욱은 이 때문에 시즌 중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습니다.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고,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해 '2루의 주인'이라고 불렸습니다. 그와 트레이드돼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김태완이 조동찬의 백업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고, 조동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해 김태완이 조동찬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활약해 삼성 라이온즈와의 트레이드는 서로 윈윈 트레이드가 됐습니다. 다른 트레이드 멤버로 봤을 때도 시즌 전 포수 걱정이 제일 심해서 데리고 온 현재윤은 잦은 부상으로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빠른 발과 좋은 도루 저지율을 보였고,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정병곤은 주전 유격수였던 김상수가 부상으로 2013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고, 그가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했습니다. 또한 그에게 밀려서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한 서동욱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시즌 중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했습니다.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였습니다. 9월 7일 기준 타율 0.247 출루율 0.291 장타율 0.328 wRC+ 47.5로 풀타임 출전한 주제에 타격 스탯은 도저히 프로 수준이 아니며 나이 들어서 수비 범위도 상당히 좁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프런트 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부터 권오준과 함께 현장으로 복귀하였습니다.
2012년 10월 4일 SK전에서 1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박정배를 상대로 싹쓸이 역전 3루타를 치며 장원삼이 다승왕을 차지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이름을 영어로 한 '핸드마스터'라고 불렸습니다. 2005년에 경기장에 난입한 비둘기를 직접 치워 '손둘기'라고 불립니다.
이상으로 손주인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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