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프로게이머 김종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Lakia 김종민 선수입니다~!

 

https://youtu.be/W8JSALVx7k8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데뷔 이전에는 CS:GO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Gehenna, Ardeont Academy, Ardeont, GOSU, Lucid Dream 등등 팀을 오가며 활동했으며 2020년 5월 경에 은퇴를 하고 발로란트로 전향했습니다.

발로란트 클랜 배틀 #3에 첫 결승부터 최강팀이라고 불리던 Vision Strikers를 만나며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4에서는 이번에는 VS처럼 강팀은 아니나 이번에도 똑같아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랜 마스터즈에서는 클랜 배틀 #3에서 쓰라린 패배를 안겨준 VS를 다시 만나며 복수를 하나 싶었지만 또다시 0:2로 패배하며 이번에는 4강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액트 2 #2에서는 8강에서 Cloud9의 한국팀인 Cloud9 Korea를 만나며 패배하며 7위로 마감했습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에서는 험난했던 선발전을 잘 뚫어내며 본선에 진출했으나 8강 3경기에서 Vision Strikers의 형제 팀인 TNL Esports에게 2:1로 패배하며 5위로 마감했습니다.

2021 시즌에 들어와 DouYu Bie Zhuang Cup Winter에서 BearClaw Gaming을 무난하게 3: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Korea Stage 1 Challengers 2에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2위를 하며 마스터즈에 진출했다. 마스터즈에서는 Vision Strikers와 2:2까지 가는 대혈투를 펼쳤으나 2: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첫 마스터즈를 마무리했습니다. Korea Stage 2 Challengers에서는 DWG KIA를 3:0으로 무난하게 꺾고 우승하며 2021 VALORANT Champions Tour Stage 2 Masters Reykjavík 진출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스터즈에서는 한국 팀은 얼마 못 가서 탈락할 것이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아시아 최초 3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마스터즈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스터즈가 끝나고 Vision Strikers로 이적했습니다. 이적과 동시에 F4Q를 꺾고 챌린저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21 VCT Stage 3 Masters Berlin 진출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험난할줄 알았던 그룹 스테이지를 2:0으로 깔끔하게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으나 Gambit Esports와 3꽉을 가는 혈투를 벌였으나 2:1로 패배하며 아쉽게 마스터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에 진출했으나 타이브레이커에서 Cloud9에게 패배하며 그룹 스테이지 탈락으로 아쉽게 챔피언스를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스 후 일본의 IGZIST로 이적했습니다. 오픈 예선을 뚫고 본선을 3위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Crest Gaming을 꺾고 FAV Gaming까지 꺾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ZETA DIVISION에게 2:0으로 일격을 맞고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졌으나 거기서 또 하나의 일본 강팀 Crazy Raccoon을 만나며 0:2로 패배하며 다음 스테이지를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라키아 개인 두번째 JP 챌린저스에서는, 그룹 B에 배정받았으나 또다시 Crazy Raccoon을 만나며 탈락했습니다. Last Chance 예선 직전, DWG KIA에 임대로 이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천적 Crazy Raccoon을 또 다시 만나며 패배하며 패자조 1라운드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KONE에게 0:2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일격을 맞으며 패배했습니다. TEN 2022 FPS SPECIAL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0으로 꺾으며 우승했습니다.

2023 VCTC Korea Stage 1에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출전했습니다. 1주차에서는 농심에게 0:2로 일격을 맞으며 불안 불안하게 출발하는줄 알았으나 마루를 상대로 0:2 승리를 일궈내며 1승 1패 6위로 1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심지어 마루 전에는 2세트 POM에 선정되었습니다.

2주차는 WGS - CNJ - SDC로 이어지는 3연전이었습니다. WGS, CNJ는 나름대로 약팀이라서 쉬운 경기가 되나 싶었지만 SDC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꽤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WGS전, CNJ전은 무난 무난하게 2:0으로 경기를 끝냈으나 SDC전은 1세트는 고전했지만 2, 3세트는 수월하게 승리하며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WGS전, CNJ전은 모두 POM을 받았으나 SDC전에서는 아쉽게 POM을 놓쳤습니다.

3주차에서는 OPGG - RIO로 이어지는 2연전이었습니다. OPGG는 그나마 불안 불안한 모습들을 보이며 비교적 쉬운 매치가 예상되는 반면, RIO는 오픈 예선에서 올라온 팀 치고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방심해서는 안되는 매치였습니다. OPGG전은 손쉽게 2:0으로 승리했으나 RIO전은 충격적인 0:2라는 스코어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라운드 득실차에서 우위이기에 다행히도 2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에서는 또 한번 RIO랑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승리할 줄 알았으나 2:1로 패배하며 패자조 1라운드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막전 이후로 다시 만난 농심과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하고, 그다음 경기인 패자조 2라운드에서는 SDC 상대로 2:0이라는 스코어를 거두며 패자조 결승으로 향했습니다. 패자조 결승에서는 2:2이라는 스코어로 박빙의 매치를 벌였으나 결국 승리하며 2:3으로 최종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3세트 내내 기복 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결국엔 챌린저스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 파이널 MVP는 exy에게 돌아갔지만 라키아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2024 시즌 젠지에 입단해 오랜만에 최상위 리그에서 뛰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갈피를 못잡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에임에서의 자신감이 올라오고 마스터스 마드리드 후반부부터 본인의 판 읽기가 먼치킨의 IGL과 합쳐져 아주 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 때는 승리했다면 파이널 MVP급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상으로 김종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